‘크리에이터 그룹’ 파트너인 UCC 제작자 ‘악어’와 ‘쿠쿠크루’의 콘텐츠 제공

 

[아이티데일리] CJ E&M은 자사의 ‘크리에이터 그룹(Creator Group)’ 사업 파트너인 ‘악어’와 ‘쿠쿠크루’ 전용 모바일 앱 ‘악어 in me(이하 악어인미)’와 ‘쿠쿠크루 in me(이하 쿠쿠크루인미)’를 안드로이드 마켓에 출시했다고 28일 발표했다.

CJ E&M에 따르면, ‘악어’는 게임과 유머 등을 주제로 한 콘텐츠 제작자로, 27만 4천여 명의 유튜브 구독자 및 약 1억 명의 누적 시청자 수를 기록하고 있다. ‘무한도전’의 ‘코리안 돌+아이 특집’에 출연했던 신동훈 등 12명의 개성 있는 멤버로 구성된 ‘쿠쿠크루’도 재미있고 창의적인 콘텐츠로 UCC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CJ E&M은 지난해 6월부터 유튜브 플랫폼 내 제작자들과 제휴해 콘텐츠를 유통하는 ‘크리에이터 그룹’ 사업을 진행, 1인 혹은 중소 콘텐츠 제작자들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크리에이터 그룹’ 파트너로 합류한 ‘악어’와 ‘쿠쿠크루’에게는 협력을 통한 양질의 콘텐츠 제작 및 광고 상품 개발 등을 지원해왔으며, 이번 전용 모바일 앱 출시로써 모바일 트래픽 증대와 함께 추가적인 수익 확보에 도움을 줬다고 덧붙였다.

CJ E&M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악어인미’와 ‘쿠쿠크루인미’ 두 앱을 무료로 다운로드 받으면, 핫스토리 · 프로그램 · 추천영상 · 즐겨찾기 등 다양한 메뉴를 통해 ‘악어’와 ‘쿠쿠크루’가 제작한 최신 콘텐츠 및 추천 콘텐츠를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관심 있는 콘텐츠는 즐겨찾기 메뉴에서 별도로 즐길 수 있다.

CJ E&M 스마트미디어사업본부 송재룡 신성장사업팀장은 “지난 해 6월 첫 삽을 뜬 크리에이터 그룹 사업은 현재 90개 파트너들과의 제휴를 통해 857만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누적 콘텐츠 뷰가 23억에 이르는 등 급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제작 능력만 있으면 누구나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는 콘텐즈 제작자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마케팅, 콘텐츠 콜라보레이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자막제작, 모바일 앱 출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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