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tv · 곰TV, ‘변호인’ VOD 서비스 각각 개시

 

[아이티데일리] 역대 한국영화 흥행 8위(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의 ‘변호인’을 안방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

KT(회장 황창규)의 IPTV서비스 올레tv와, 인터넷 미디어 곰TV(대표 곽정욱)는 송강호 주연의 영화 ‘변호인’을 26일부터 VOD 서비스한다고 각각 밝혔다.

영화 ‘변호인’(감독 양우석)은 부산지역 최대 공안사건인 ‘부림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다. 1980년대 초 부산을 배경으로, 돈 없고 가방끈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송강호 분)가 모두가 회피하기 바빴던 한 사건의 변호인을 맡으며 인권변호사의 길을 걷게 되는 이야기다.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린 국밥집 아줌마 순애와 그의 아들 진우 역에는 김영애와 신예 임시완이 각각 맡았다.

영화 ‘변호인’은 지난해 12월 개봉 이후 40여 일만에 1100만 관객을 넘어섰고, 현재까지 누적 관객 수 1,136만 명을 동원한 바 있다. 지난 7일에는 북미 15개 도시에서 극장상영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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