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까지 관객 100명 초청 이벤트

 

[아이티데일리] KT(회장 황창규)의 IPTV 서비스 올레tv는 자사의 영화 가이드 프로그램 ‘무비스타소셜클럽(이하 무스쇼)’에서 오는 3월 6일 개봉 예정인 영화 ‘조난자들’의 시청자 대상 시사회 및 공개방송을 연다고 지난 19일 발표했다.

올레tv는 배우 이선호가 진행하는 ‘무스쇼’가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영화’를 올해 연중기획으로 삼고, 그 첫 번째 지원 작품으로 극장 개봉작 ‘조난자들’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사회 및 공개방송에는 ‘조난자들’ 감독 노영석, 배우 오태경, 백은하 영화전문기자 등도 출연해 영화 뒷이야기와 관객 대화시간도 있을 예정이다.

올레tv는 오는 23일까지 ‘무스쇼’ 블로그에 응모한 신청자 중 100명을 추첨, 오는 25일 서울 신촌아트레온 CGV 7관에서 열리는 이번 ‘조난자들’ 시사회 및 공개방송에 초대한다고 설명했다. 참석한 관객 전원에게 영화 콘셉트에 맞춰 ‘조난식량’ 등 경품도 제공하며, 이번 공개방송은 오는 3월 6일부터 ‘무스쇼’에서 시청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조난자들’은 시나리오 완성을 위해 주인 없는 펜션을 찾은 작가가 지나치게 친절한 전과자와 거친 사냥꾼, 고압적인 방문객을 만난 뒤 의문의 살인사건에 휘말리는 내용을 담은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다. 벤쿠버영화제 및 로테르담영화제에 초청됐으며, 2013 하와이영화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올레tv는 영화 ‘용의자’ 지난 19일부터 VOD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조국에게 버림받고 가족을 잃은 채 쫓기는 북한 최정예 특수요원 지동철(공유 분)의 이야기를 담았으며, 누적관객 수 413만 명을 동원한 바 있다. 황정민 주연의 ‘남자가 사랑할 때’도 오는 3월 6일부터 서비스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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