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출신, IT 서비스 분야에 27년간 몸담아 온 업계 베테랑

▲ BT 동북아시아 대표 아나벨라 야우(Annabella Yau)
[아이티데일리] BT(지사장 김성대)는 한국을 비롯한 홍콩, 대만 지역 비즈니스를 총괄할 BT 동북아시아 대표로 아나벨라 야우(Annabella Yau)를 선임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아나벨라 야우 대표는 케빈 테일러(Kevin Taylor) BT 글로벌 서비스 아시아,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대표의 지휘하에, 아시아 지역 경영진의 일원으로 새롭게 합류하게 됐다.

아나벨라 대표는 인력, 포트폴리오, 서비스 및 인프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포함한 BT 글로벌 서비스의 성장 전략을 총괄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가는데 있어 핵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러한 투자 전략은 해당 지역의 고객 저변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BT의 요구를 뒷받침하는데 그 목표를 두고 있다.

BT는 동부아시아 지역에서 CLSA, 쥴릭파마(Zuellig Pharma), HTC, 삼성, 한진해운, LG와 같은 다국적 대기업을 지원하며 이미 강력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케빈 테일러 대표는 “아나벨라가 BT의 일원이 된 데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BT는 아시아,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의 글로벌 및 현지 다국적 기업들을 지원하는 업계 선도적인 네트워크 IT 서비스 기업 중 하나로, 새로운 수직시장으로 계속해서 비즈니스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BT는 새로운 개발 센터 및 서비스 센터에 대한 투자는 물론, 선도적인 기술 및 교육 기관과 협력함으로써 매우 구체적이며 까다로운 고객의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는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 IT 서비스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추진해온 아나벨라의 경험과 업적들은 BT가 이 지역에서 성장에 박차를 가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BT에 합류하기 전, 아나벨라 대표는 IBM에서 27년간 몸담았던 베테랑으로, 가장 최근에는 고객 담당 이사로서 중국은행(Bank of China)을 관리했다. IBM 통합 기술 서비스(Integrated Technology Services, ITS) 사업부에서 대중화권을 담당하며 클라우드 기반, 온프레미스(on-premise), 또는 하이브리드(Hybrid) 통합 솔루션에 대해 증가하는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자체 팀을 강화하고 확장하는데 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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