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사이트 최초 청소년 요금제 적용

 
[아이티데일리] 데이터가 부담되는 청소년들도 스마트폰으로 음악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음악상품이 출시됐다.
kt뮤직(대표 이승주)은 17일 음악사이트 지니에서 오는 6월30일까지 청소년들이 지니팩기존가격 6천원의 50%인 3천원만 지불하면 음악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지니팩 청소년 상품’을 오픈했다.
 
KT뮤직 관계자는  “음악사이트 최초로 청소년 요금제를 적용했다”며 “음악사이트 지니는 청소년들이 데이터 알차감에 민감해 음악을 스트리밍으로 즐기지 못한다는 점을 고려해 출시한 상품이다”고 설명했다.
 
실제 음악사이트 지니에서 2013년 청소년 음악이용트랜드를 살펴본 결과 청소년 중 20%가 다운로드상품과 다운로드+음악감상 복합상품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스트리밍상품을 구매하는 청소년은 4%에 불과했다. 지금까지 청소년들은 스트리밍보다는 데이터를 절감할 수 다운로드상품을 더 많이 구매하며 사용하는 패턴을 보여온 것이다.
 
이번 ‘지니팩청소년’상품은 KT스마트폰 LTE-알요금제를 사용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판매되며 음악사이트 지니와 KT 올레닷컴 및 대리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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