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형 LG 포켓포토2

 

포켓포토는 2013년에 처음 발매가 되어서 상당한 인기를 끌었던 제품입니다. 크기가 작고 열전사식 방식이라 잉크가 따로 들지 않아서 참 좋은 제품이였었는데요.


작년 LG의 행사마다 포켓포토가 같이 부스로 운영이 된 것으로 봐서는 LG에서도 상당히 밀었던 제품이라 생각이 됩니다. 그러고 보니 LG가 최근에 스마트폰용 주변기기들에 대한 사업을 점점 강화하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군요.


어떻튼 이 포켓포토는 잉크가 따로 들어가지 않은데다가 장당 인화비도 비교적 저렴해서 인기가 좋았었는데요. 인기가 좋았던 반면 단점도 존재 했었던 제품이였습니다.


일단 포켓포토는 열전사식이기 때문에 화질이 썩 좋은 편은 아니였고 또한 기기가 완충이 된 다음에 프린트를 열장정도 뿐이 할 수 없었다는 단점이 있었던 제품이였습니다.

안드로이드 OS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단점으로 지적 되기도 하였었죠.
이번 2014년 포켓포토2에서는 전작의 단점을 많이 보완을 했다고 하는데요. 어떤식으로 좋아졌는지 저와 함께 살펴 보도록 해 보아요~

 

 

2014년형 LG 포켓포토2입니다. 박스 디자인은 전작과 별 다른점이 보이지 않네요.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알아 낸 것은 이번에 엘지가 포켓포토2를 발매를 하면서 제품만 딸랑 내 놓은 것이 아니라 주변기기에도 상당히 신경을 썼다는 점 입니다. 


전용애벌과 파우치 같은 악세사리들의 존재가 눈에 띄더군요.

 

 

사이드에는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QR코드가 찍혀 있습니다. 전작인 포켓포토는 안드로이드 전용이였으나 이번 포켓포토2는 안드로이드뿌만 아니라 아이폰, 윈도우모바일, 나아가 윈도우PC나 맥OS에서 쓸 수 있는 방법도 있다고 하더군요.


저는 일단 안드로이드, 아이폰만 확인해 봤는데요 기회가 생긴다면 맥이나 윈도우에서도 한번 실험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후면을 보니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에서 모두 가능하다는 문구가 눈에 띕니다.

 

 

 

상자를 개봉 해 봤습니다. 포켓포토 보다 조금 곡선이 살아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색상은 화이트, 옐로우, 핑크의 세가지 색상이 존재 합니다. 저는 하얀마음을 가지고 있는지라 화이트를 선택 했어요.

 

 

구성품 입니다. 포켓포토2 본체 외에, 설명서, 어댑터, 마이크로USB케이블, 전용용지가 하나 들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네요. 전용 용지는 포켓포토/포켓포토2 같이 쓰실 수 있는 것으로 확인이 됩고 있습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상단에 NFC가 위치해 있어서 NFC가 있는 스마트폰이라면 접촉만으로도 쉽게 전용앱 다운로드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크기는 76 x 126 x 20mm이며 무게는 221g이라고 합니다 배터리 크기는 500mAh이 완충에는 90분이 걸린다고 합니다.

 

사이드면에는 전원 스위치와 충전용 5핀 마이크로USB포트, 그리고 리셋스위치가 있습니다. 전작에너는 전원 스위치를 길게 누름으로서 기기를 껐다 켰다 할 수 있었는데 이번에는 스위치형으로 바뀌었네요.

 

인화지를 뚜껑을 열고 넣는 식으로 바뀌면서 상판관 본체와 접촉되는 부분에 메탈로 포인트를 줬습니다. 디자인적으로 상당히 이쁘게 보이네요. 적어도 전작인 포켓포토보다는 이번 포켓포토2가 더 이뻐 보입니다. 모양도 조금 더 슬림 해 졌구요.

 

이곳의 버튼을 누르면 상판 덮개가 열립니다.

 

전작인 포켓포토에서는 사이드 부분이 열려서 인화지를 밀어 넣는 식이였는데 2014년형에서는 상판을 넣고 안에 넣는 형식 입니다. 인화지를 넣는 방법이 조금 더 편해졌다 생각이 되네요.

 

노터치라 붙여 있는 상판은 NFC가 있는 곳이라고 하네요. 노터치라고 하니 어렸을때 본 노다지가 생각이 나네요. 하희라씨가 처음 데뷰를 했던가. 아님 말고.

 

포켓포토2에 기본으로 들어 있는 인화지의 경우는 5매짜리군요. 치사하게 10매짜리 넣어주지 말이죠. 인화지의 경우 인터넷에서 구매가 가능하고 장당 450원 정도 하는 것 같습니다.

 

바코드가 하단을 향하게 해 준다음 인화지를 넣고 덮개를 덮으면 완성~~

 

출력을 해 보기 전에 포켓포토1이랑 비교를 해 보아요. 다행이도 작년에 더블로거7기 발대식대 받았던 포켓포토가 남아 있군요. 좌측이 포켓포토2 우측이 포켓포토1 입니다. 엘지 로고의 위치가 조금 다르군요.


포켓포토2는 전원,배터리,출력의 상태표시등이 상단에 위치해 있어서 사이드를 보지 않고도 포켓포토의 상태를 확인이 가능한 것이 눈에 띕니다. 상판은 포켓포토1이 더 깔끔해 보이지만 편리하기는 포켓포토2가 더욱 편리하다는 말이 되겠죠. 사실 이전작에서는 전원이나 상태를 보려면 사이드를 살펴봐야 해서 조금 불편하긴 했습니다.

 

포켓포토2가 전작보다 상당히 슬림해 진것을 알 수 있죠.

 

위에서 잠시 언급을 드렸는데 포켓포토1에서는 이렇게 인화지가 사이드로 들어가는 형태였습니다.

 

사진이 나오는 곳도 전작에 비해서 조금 더 세련된 모습으로 보이는 것은 저만의 느낌일까요?

 

상단의 상태표시 LED를 통해서 쉽게 프린터의 상태를 알 수 있따는 것은 이전작에 비해서 아주 편리해진 점입니다.

 

중간 중간 처자가 나와야 좋은 포스팅이긔...
포켓포토2의 공식모델은 걸스데이라죠... 얼마전에 잘 못 썼다가 욕먹은게 생각나긔... 근데 욕먹는데도 꿋꿋하게 안 고치고 있긔...

 

포켓포토2를 통해서 프린티를 하려면 전용앱을 다운로드 받으셔야 합니다. NFC가 있는 안드로이드폰의 경우 접촉을 하는 것 만으로 앱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어서 참 편리합니다. 아이폰의 경우 박스의 QR코드를 찍으시거나 검색을 하시면 되겠죠.

 

전용앱에서 사진을 선택하시고 출력을 하시면 됩니다. 앱에 내장된 액자나 분할 기능을 사용하시면 조금 더 다양한 사진을 만들어서 출력하실 수 있습니다. 액자 기능과 분할기능 외에 필터효과 같은 것은 내장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다른 효과를 주시려면 다른 스마트폰용 전용 사진편집앱을 사용하셔야만 합니다.


저는 주로 스냅시드를 쓰고 있는데 다른 분들은 어떤 제품을 쓰고 계신지 모르겠네요.

 

사진을 선택하시고 다시 NFC면에 접촉을 하셔도 되지만 이렇게 프린트를 눌러서 프린트 하셔도 됩니다.

 

포켓포토가 여러개 거나 연결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다면 이렇게 선택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포켓포토2는 블루투스를 통해서 스마트폰과 연동이 됩니다.

 

전송은 사진의 크기에 따라 틀리겠지만 1-2초의 시간을 필요로 합니다.

 

출력을 하는데는 60초 정도 시간이 걸리는데요. 출력속도야 열전사식이라서 그런지 전작과 크게 차이가 없습니다만 전작에서는 완충시 10장 정도 출력이 가능했던 것에 비해서 이번 포켓포토2에서는 완충시 30장 정도 출력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포켓포토2를 내면서 전용 용지인 Zink 역시 2.0 버전을 내 놓았는데요 포켓포토2에는 필히 2.0 버전을 사용하셔야만 본인의 화질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하니 필름을 구매 하실때 유의해서 구매를 하셔야 하겠습니다. 낮은 버전의 인화지를 사용하실 경우 화질이 조금 떨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화질이 이전 포켓포토에 비해서 상당히 좋아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전작은 조금 차가운 느낌이였다면 이번작은 조금 따듯한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비교를 해 봐야하니 포켓포토로 같은 사진을 한번 출력을 해 보겠습니다.

 

좌측이 포켓포토1, 우측이 포켓포토2입니다. 확실히 포켓포토1의 경우는 조금 청색이 강하게 느껴졌다면 포켓포토2는 조금 따듯한 느낌을 주는 것 같습니다.

 

이런 휴대용 프린터가 있으면 참 편리합니다. 이 사진은 어제 웰리힐리파크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어제 웰리힐리파크에 가서 저는 사진을 찍고 일을 하고 경아랑 준혁학생은 스키를 타고 놀았다죠 OTUL

 

제가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바로 편집을 해서 포켓포토2로 뽑아 봤어요.

 

완전 편리하죠? 그 자리에서 찍고 바로 뽑아서 볼 수 있다는 것이 포켓포토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포켓포토가 처음 나왔을때는 휴대용 포토프린터라는 것에 대해서 사람들의 많은 관심이 있었는데요. 장점이 많았지만 안드로이드 전용, 열전사방식, 한번충전에 10회의 인화 같은 단점이 존재를 했던 것이 분명합니다.


휴대용이라서 열전사방식이라는 것은 버릴 수 없겠지만 LG는 이번 2014년형 포켓포토 포포2에서 Zink 2.0과 함께해서 화질의 개선을 분명히 이뤘으며 출력에 있어도 전작은 10장정도 가능했던 것에 비해서 이번에는 30장 정도 출력이 가능하며, 아이폰, 윈도우모바일에서도 사용가능한 기기를 만들어 냈습니다.


디자인도 조금 더 개선이 되었다고 생각이 되며 여기에 그치지 않고 포켓포토전용 파우치, 전용앨범 같은 다양한 악세사리를 제공함으로서 유저들이 조금더 풍부하게 조금 더 만족 스럽게 기기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이 되네요.


휴대용 포토프린터를 찾으셨다면 적극 추천드리고 싶은 제품입니다. 다만 열전사 방식이기 때문에 화질이 조금 떨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이전작에 비해 개선이 되었다고 하더라도) 하지만 열전사방식이 아니면 잉크를 넣을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고 잉크가 들어가면 전력을 많이 먹고 크기가 커질 수 밖에 없겠죠?


그래도 조금 더 좋은 화질의 포토프린트로 가시겠다고 하면 전용 포토프린터를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구요. 휴대용 포토프린터가 필요하시다면 포켓포토 포포2를 추천드리고 싶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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