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CJ오클락은 지난 1월 영화 ‘수상한 그녀’와 함께 실시한 ‘수상한 오클락의 감격설날’ 프로모션을 통해 매출이 상승했다고 11일 발표했다.

황동혁 감독의 영화 ‘수상한 그녀’는 욕쟁이 칠순 할머니(나문희 분)가 스무살 처녀(심은경 분)으로 돌아가는 휴먼 코미디로, 지난 22일 개봉 후 18일 만에 500만 관객을 넘었다.

CJ오클락은 ‘수상한 그녀’의 흥행이 자사의 매출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쳤다고 설명했다. ‘수상한 그녀’가 상승세를 보이기 시작한 설 연휴부터 일 평균 신규 가입자는 약 9배, 첫 구매자는 약 8배 증가했고, 오클락 앱 다운로드도 약 2배 증가했다. 또한, ‘수상한 오클락의 감격설날’ 프로모션 실시 후 일평균 주문·방문고객 수는 약 120% 증가했고, 쿠폰을 다운 받은 고객 중 74%가 제품 구입에 활용해 쿠폰사용률도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CJ오클락은 1차 프로모션에 대한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수상한 오클락의 감격설날’의 후속 프로모션을 오는 28일까지 연다고 밝혔다. 오클락 앱 다운로드 시 10% 즉시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이벤트 페이지 내 ‘3% 적립 신청하기’ 버튼을 누른 후 오클락 앱으로 제품 구매 시 CJ원포인트 기존 적립율 0.1%의 30배인 3%를 적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