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소비에 최적화된 UI” 평가...새 셋톱박스·리모컨에 각종 어워드 수상 디자인 적용 예정



[아이티데일리] KT의 IPTV서비스 ‘올레tv스마트’가 글로벌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14’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발표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60여 년 전통의 세계적인 디자인 공모전으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축제로 꼽힌다. 

KT는 ‘올레tv스마트’가 “콘텐츠 소비에 최적화된 UI”라는 평가를 받으며, 커뮤니케이션 부문의 UI/UX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해 7월 출시된 ‘올레tv스마트’는 실시간 방송과 웹 서비스를 융합해 TV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KT미디어허브 마케팅센터 박성준 상무는 “올레tv스마트의 우수한 UI가 콘텐츠 소비의 효율을 높였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지난해 독일 ‘레드닷’과 ‘iF’, 일본의 ‘Good Design’ 어워드에서 수상한 디자인을 적용한 새로운 스마트 셋톱박스와 리모컨을 올해 안으로 상용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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