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오디오자료 기록창고 ‘소리아카이브’ 기획특집 ‘늦봄 문익환’ 오픈



[아이티데일리]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설립한 비영리법인 다음세대재단(대표 최세훈)은 사단법인 통일맞이와 늦봄 문익환 목사의 생전 육성을 디지털화한 자료를 17일 오후 2시에 오픈한다고 발표했다.

다음세대재단은 기획특집 ‘시대의 예언자, 통일운동의 선구자 늦봄 문익환’을 자사가 운영하는 오디오자료 소리아카이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음세대재단은 소리아카이브가 역사적인 가치를 지닌 오디오 자료를 모으는 기록창고라고 설명했다.

다음세대제단은 ‘시대의 예언자, 통일운동의 선구자 늦봄 문익환’ 기획특집을 늦봄 문익환 목사 서거 20주기를 기념해 그가 남긴 역사적, 사회적 메시지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통일맞이와 공통으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다음세대재단과 통일맞이는 카세트 테이프 20여개 분량의 육성을 확보, 이 중 디지털 콘텐츠화할 만한 자료를 선별하고 변환하는 작업을 지난 해 8월부터 함께 했다고 설명했다.

다음세대재단에 따르면, ‘시대의 예언자, 통일운동의 선구자 늦봄 문익환’이 신학, 민주화운동, 통일운동, 추모시 등 6개 카테고리의 43개 디지털 콘텐츠로 구성돼 있으며, 문익환 목사의 주요 약력 및 업적, 활동 사진도 확인이 가능하다. 오디오 콘텐츠는 아이폰 앱과 소리아카이브 팟캐스트를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며, 문익환 목사의 육성 테이프나 디지털 파일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페이지를 통한 제보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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