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이용경 www.kt.co.kr)는 지난 18일 분당 사옥 대강당에서 한국복지정보화협회와 공동으로 '사랑의 PC 기증과 스크린리더 전달식'을 가졌다.

사랑의 PC 보내기는 정부와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에서 사용하지 않는 PC를 기증받아 소년소녀가장, 생활보호대상자 등에게 무상으로 기증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내 대상자에게 800대, 정보화가 열악한 동티모르, 베트남, 카자프스탄, 러시아 등에 거주하는 해외동포에게 400대 등 총 1,200대의 PC가 기증됐다.

이날 기증된 컴퓨터에는 화면상에 나타나는 텍스트를 음성으로 전환해주는 SW인 스크린리더 1,200대를 장착해 시각장애인들의 편리한 컴퓨터 생활을 하는데 큰 도움을 주게 됐다. 이밖에 이날 행사 참석자를 위해 HDS(Home Digital Service) 시연관을 관람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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