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로 명함 변경 사항까지 실시간 공유


▲ 다음 앱 '카드인'

 

[아이티데일리] 다음커뮤니케이션의 벤처 육성 조직 ‘다음 넥스트 인큐베이션 스튜디오(이하 다음 NIS)’는 모바일 소셜 명함 애플리케이션 ‘카드인(Kardin)’을 구글 플레이에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카드인을 통해 이용자는 종이명함을 SNS로 지인들에게 공유할 수 있다. 향후 등록된 종이명함의 내용이 변경되면, 지인들에게 공유됐던 명함도 자동으로 업데이트된다.

카드인 이용자는 종이명함을 모바일로 촬영, 사진/프로필/SNS 계정/관심사 등의 정보를 추가해 공유할 수 있다. 이로써 효율적인 인맥 관리가 가능하다고 다음 NIS는 밝혔다.

또한 카드인으로 받은 지인의 명함 현황, 업데이트 내용을 ‘새소식’ 메뉴를 통해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황윤익 카드인 매니저는 “페이스북 등 개인 영역의 소셜 서비스를 비즈니스 영역으로 확장해주는 비즈니스 소셜 플랫폼으로 카드인을 육성할 계획”이라 말했다.

한편, 지난해 8월 설립된 다음 NIS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출범한 다음의 벤처 인큐베이션 조직이다. 다음 NIS는 자동차 외장 수리 견적 비교 서비스 ‘카닥’, 위치기반 육아 SNS ‘해피맘’, 모바일 지갑 서비스 '마이원모바일월렛', SNS 런처 ‘버즈런처’ 등을 발굴,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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