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카르트 명언 차용해 진정성 있는 메시지 전달


▲ 팬택의 새 브랜드 광고 '베가의 정신'

[아이티데일리] 재도약을 위해 전열을 가다듬은 팬택이 새로운 베가 브랜드 광고를 론칭했다.

팬택(대표 이준우)은 자사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브랜드 베가의 새로운 광고 ‘베가의 정신’, ‘베가의 업적’ 등 2편 제작을 완료하고 지난 3일 ‘베가의 정신’편을 론칭, ‘베가의 업적’편은 다음주부터 방송한다고 밝혔다.

베가의 정신편에서는 베가 모델인 이병헌 씨가 쏟아지는 빗속에서 질주하는 모습을 담아 17년 동안 휴대폰 한 분야에 집중하며 1등을 추구해 온 베가 브랜드의 끈질긴 노력과 열정을 표현했다.

베가의 업적편은 세계 최초 타이틀을 선점한 제품 사진들이 거대한 유리벽을 가득 메우고 있는 장면을 보여줌으로써 브랜드 역사를 간결하면서도 임팩트있게 그려냈다.

한편, 팬택은 이번 새 광고에서 데카르트의 명언으로 널리 알려진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를 차용, 이를 ‘멈추지 않는다. 고로, 존재한다’로 바꿔 스마트폰 시장에서 베가 브랜드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진정성 있게 전달하고자 했다.

박창진 팬택 마케팅본부 부사장은 “이번 광고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제품만을 선보이겠다는 베가 브랜드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제품뿐 아니라 사후서비스 등 모든 측면에서 한층 새로워진 모습으로 국내 시장에서 빠르게 위상을 회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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