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가 IT 서비스 관리를 위한 ITIL(Information Technology Infrastructure Library)도입을 발표했다.

동부그룹 SI 업체인 동부정보(대표 서상수 www.dongbuinfo.co.kr)는 최근 인도계 IT 서비스 전문업체인 새티암코리아(대표 곽정섭 www.satyam.com)와 공동으로 프로젝트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동부화재 ITIL 프로젝트는 IT 서비스 조직이 수행하는 서비스 품질의 개선과 IT서비스 조직 내부에서의 ITIL에 의거한 서비스 관리 프로세스의 수용 및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EDS, HP, 액센추어, IBM 등 유수의 기업들이 참여하였으나 새티암이 실제 구축(Implementation) 경험이 풍부하고 다양한 툴에 대한 분석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새티암이 보유하고 있는 6시그마와 IT 서비스를 접목시킨 방법론 아이스트라이브(iSTRIVE)의 기술전수를 통한 지속적인 발전이 가능하다는 점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새티암은 그동안 필립스, GE, 도시바 등의 외국기업들과 LG CNS, SK C&C, 노틸러스 효성 등의 프로세스 개선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 새티암코리아 곽정섭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새티암은 금융 분야 IT 프로세스 정립에 초석을 마련했고 향후 금융, 증권 분야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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