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층권 비행 촬영영상 조회 수 200만 돌파


▲ LG G2가 성층권 비행에 성공했다.


[아이티데일리] LG전자는 ‘LG G2’ 스마트폰이 고도 30km를 뚫고 성층권 비행에 무사히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성층권은 대기권에서 대류권과 중간권 사이에 존재하는대기층으로, 성층권 하부는 비행기의 항로로 이용된다.

LG전자는 LG G2의 성능을 시험하기 위해 소형 열기구에 제품을 달아 하늘로 띄워 보냈다. 대전에서 출발해 고도 8km 대류권을 돌파한 LG G2는 영하 50도에 달하는 고도 30km 혹한의 성층권에서도 흔들림없이 깨끗하고 선명한 화질로 지구의 아름다움을 담았다.

LG G2에 탑재된 ‘1300만화소 OIS 카메라’는 카메라의 움직임에 따라 렌즈도 사람의 눈처럼 끊임없이 움직여 매순간 초점을 놓치지 않고 피사체를 포착할 수 있어 이 기술을 이용해 성층권 비행을 촬영했다.

흔들림이 없어 자연적으로 카메라가 빛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어져, 어두운 곳에서도 선명한 촬영이 가능해 LG G2가 바람에 흔들리며 비행함에도 불구하고 흔들림 없이 깨끗한 지구의 영상을 담아냈다.

LG G2가 지난 10일 공개한 촬영영상은 주요 포탈사이트와 유튜브에서 누적 조회 수 200만을 기록했다.

LG G2의 성층권 촬영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름다운 지구의 모습은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스마트폰 카메라로촬영한 기록물이라고 하기에 너무 멋진 성층권 영상이다. 감동적이기까지 하다", "흔들림과 어두움을 넘어선 G2의 도전이다"며 평가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