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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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선우 싸이클라이드 이사






시스템 통합관리의 틈새시장을 개척 한다

싸이클라이드(www.cyclades.com)는 최근 한국지사를 설립하고, 국내 아웃오브벤드 시장으로의 본격적인 진출에 나섰다. 국내지사는 세계에서 16번째, 아시아에서는 4번째로 설립된 순이다. 아웃오브벤드란 네트워크상의 장애가 발생해도 시리얼 통신이나 모뎀통신 같은 별도의 망을 통해 서버, 스토리지, 스위치, 라우터 같은 장비의 통합관리가 가능한 방식이다. 또한 시스템의 장애 발생 시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원격지 장애 해결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싸이클라이드는 한국 지사 설립과 동시에 리눅스 기반인 알터패스 솔루션, 콘솔서버인 알터패스 ACS, 모니터 공유 및 시스템 관리 제품인 알터패스 KVM, 전원관리 솔루션 알터패스 PM(파워매니즈먼트) 등을 선보여 아웃오브벤드 시장을 공략할 패키지 솔루션들을 모듈 형식으로 갖춰놓은 상태이다. 국내에서는 이름부터 생소한 아웃오브벤드 시장을 겨냥한 싸이클라이드의 제선우 이사를 만나 향후 국내 시장 공략의 전략을 알아본다.
김남규 기자 ngkim@it-solutions.co.kr

저 품질의 무명 제품들이 난립한 콘솔서버 시장 상황은, 아웃오브벤드 시장의 중요성을 평가 절하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했다. 싸이클라이드의 솔루션은 포춘 100대기업 중 80% 기업들이 이미 채택한 솔루션인 만큼 기술력과 신뢰성을 인정받은 제품이다. 현재 150~200억원 규모를 형성하고 있는 아웃오브벤더 시장은 급격한 성장세가 예상되는 분야는 아니다. 하지만, 앤드유저를 중심으로 필요성이 점차 증가하는 상황이며, 특정 기업이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는 분야인 만큼 체계적인 솔루션을 기반으로, 시장 개척에 앞장 선 싸이클라이드의 성공여부에 관심이 주목된다.

성공 가능성 높은 국내 시장
싸이클라이드가 국내에 진출을 결심하게 된 직접적인 원인은 한국 내의 시장 발전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기 때문이다. 통합 관리를 목적으로 하는 콘솔서버는 다양한 이기종 환경을 묶는데 가장 큰 효과를 발휘 할 수 있다.
현재, 국내의 IT 인프라 환경은 특정 벤더에 종속되길 원하지 않는 기업들의 성향과, 경제성을 이유로 특정 벤더의 시스템을 고집하지 않는다. 또한 유행처럼 확산된 분산 환경에 의해 다양한 시스템이 복잡하게 얽혀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현상은 시스템 관리의 문제점을 유발시켰으며, 관리를 위한 목적으로 IT비용이 편중된 문제점을 낳고 있다.
싸이클라이드의 제선우 이사는 “현재 국내 기업들은 IT의 투자를 확대하고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관리적 차원에서는 점점 악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저비용의 통합 관리를 통해 콘솔서버 시장은 IT 경기가 바닥을 칠수록 콘솔서버 시장은 더욱 주목받는 분야이다”고 말한다. 또한, “미국에서는 IT산업의 장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매년 45%이상의 매출 성장을 보여 왔다”며, “SMS, NMS, APM 등 지속적인 솔루션들의 진보가 있었지만, 네트워크가 다운된 상황에서는 해결책이 없다는 한계점을 드러냈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국시장은 콘솔서버에 대한 인지도와 중요성이 낮은 만큼 시장자체가 형성되지도 않은 상태이다. 따라서 아웃오브벤드 시장의 중요성만 부각된다면, 높은 발전 가능성을 잠재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싸이클라이드는 아직 형성되지 않은 시장 특성을 고려해, 올해의 매출 목표를 10억으로 낮게 설정했다. 제선우 이사는 “올 하반기에는 콘솔 서버 시장의 인지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영업을 전개 할 계획이다”며, “내년에는 확산된 인지도를 기반으로 50억원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또한, 기존 솔루션들 보다 낮은 초기 투자비용으로,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는 강점을 내세운다면 시장 확산에도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싸이클라이드가 제공하는 대략 16포트 기준으로 300만원 정도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가격대비 성능면의 경쟁력은 충분하다는 설명이다. 무엇보다 기존의 인오브벤드 솔루션들은 현재 원격지 통합관리 시장의 요구에 대해 60%밖에 충족시켜 주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나머지 40%의 시장 중에 20%에 달하는 시장이 인오브벤드 솔루션과 아웃오브 솔루션의 중복된 분야이며, 나머지 20%의 영역은 아웃오브벤드 솔루션을 통해서만 관리 할 수 있는 고유영역이란 점이다.
싸이클라이드가 공급하는 알터패스 파워매니즈먼트 솔루션은, 논리적인 문제 해결뿐 아니라, 파워 ON/OFF 같은 물리적인 통제까지 가능하다. 초기 부팅화면부터 원격 통합관리가 가능한 것 역시 싸이클라이드 솔루션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효과중 하나이다.

경제성과 보안기능 동시 만족
싸이클라이드의 알터패스 솔루션은 리눅스를 기본으로 제작되었다. 또한 원하는 고객에게는 소스를 오픈하고, 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소스를 공개함으로써 싸이클라이드의 기술력이 노출된다는 단점이 있지만. 시장 확대와 기술력 향상이란 점을 더욱 높게 평가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오픈소스는 높은 경제성을 확보하지만, 그만큼 보안에서의 취약점을 드러내고 있다.
따라서 싸이클라이드는 보안의 취약점을 강화하는데, 가장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강조한다. 통합관리에 물리적인 통제까지 가능하다면, 보안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싸이클라이드는 보안 툴로 Kerberos, Tacacst Radins, Rdap 등을 갖춰 놓은 상태이고, IP 필터링 기능으로 해킹에 대한 대비책을 세워놓았다. 특히, 지문인식 방식의 알터패스 바이오의 인증 솔루션을 통해 외부인의 물리적인 접근자체를 봉쇄했다고 강조한다.
싸이클라이드의 제선우 이사는 “겹겹이 준비한 보안 시스템은 싸이클라이드만이 제공할 수 있는 솔루션의 강점이다”며, “이러한, 보안체계를 뚫고 해커가 콘솔서버 상으로 침을 했다고 가정해도, 시스템에 대한 통제는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제품 판매보다는 인지도 확산이 우선
싸이클라이드는 현재 미디어월테크놀로지, 에이텍정보통신, 이슬림코리아 3곳을 마스터 리셀러 영입하고, 향후 대형 사이트를 확보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분기별로 계획을 세워놓아 성급하게 시장으로 진입하는 것을 경계하고 있다. 올 3분기에는 대형 사이트를 중심으로 한 인지도 부각 및 글로벌 벤더와의 협력관계를 돈독히 하는 기간으로 잡고 있다. 반면, 4분기에는 중소사이트들을 중심으로 패키지 솔루션을 알리는데 주력할 계획이며,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앤드유저를 중심으로 제품을 런칭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시장을 고려해 봤을때 현재까지 확보한 3개의 채널로서 충분하다는 입장이며, 채널을 추가하더라도 마스터 리셀러를 확대하는 경우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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