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의대 의료정보학교실, 서울성모병원에서

[아이티데일리] 가톨릭의대 의료정보학교실은 오는 9일 서울성모병원에서 '의료환경에서의 빅데이터와 고급분석'이란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빅데이터를 이용한 맞춤치료, 의료정보시스템과 분석, 의료 빅데이터와 고급분석 등의 소주제로 진행되며, 개인의 유전체 정보에서부터 다양한 기관의 데이터 통합까지 다양한 분야가 깊이 있게 소개된다.

특히 의료 빅데이터 분야 세계적 석학인 버지니아공대의 문성기 박사와 미국립보건원(NIH)의 마이크 애커맨 박사, 워싱턴대학의 프레드 프라이어 박사를 비롯 국내외 전문가들의 헬스 빅데이터와 관련한 다양한 이슈가 소개된다.

윤건호 국제심포지엄 조직위원장은 “의료정보는 임상진료 현장에서부터 기초의학연구, 보건의료 정책에 이르기까지 의료계 전반의 핵심요소로 자리잡으면서 의료혁신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이번 국제 심포지엄을 통해 의료환경에서의 빅데이터와 분석기술의 중요성을 공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서울성모병원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오전 9시부터 진행되며, 의료 빅데이터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사전 등록(www.cumis.net)자에 한해 점심식사 및 USB 자료집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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