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대표 이휘성)은 '슈퍼프린터'인 인포프린트(Infoprint) 4100과 RFID용 프린터인 Infoprint 6700를 출시했다. 인포프린트 4100은 현재 경쟁사의 최첨단 사무용 프린터보다 20배 이상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총소유비용을 절감하고,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뛰어난 품질의 일반 문자, 그림이나 이미지의 출력을 제공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었다고 IBM은 밝혔다.
또한 IBM 프린팅 기술을 이전 모델보다 18% 향상시킨 64비트 멀티프로세싱 파워 컨트롤러를 장착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나중에 컬러 프린터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돕는 컬러 에뮬레이션 기능도 가지고 있다.
IBM Infoprint 6700 프린터는 RFID 기능을 갖춘 프린터로서 Class 1과 2004년 EPC(Electronic Product Code)가 공표한 Gen2를 지원한다. IBM 파워 마이크로프로세서를 사용하는 Infoprint 6700은 바코드 외에 태그를 출력할 수 있고 공급체인 정보를 실시간으로 기업의 네트워크에 전송할 수 있다.
한국IBM 김용희 프린팅 사업본부장은 "어떤 인쇄물이든, 소비자들은 효율적인 처리를 원하며, 고객 데이터의 고급 인쇄 품질과 안정성이 보장되길 바란다"며 “시장과 고객의 요구사항에 맞춘 IBM의 슈퍼프린터가 시장에서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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