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은 최근 대형프린터 LFP 4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에 발표된 신제품은 Stylus Pro9800/9400, Stylus Pro7800/7400으로 기존 제품에 비해 단시간의 색 안정성과 정확한 색상 조절이 가능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광택을 매끄럽고 균일하게 표현할 수 있으며, 그레이밸런스를 향상시켰으며, 정확한 컬러를 일관성 있게 나타낼 수 있다.
한국엡손의 박명철 전무는 “SPRO-9800/9400, SPRO-7800/7400은 무엇보다 색상별 180개 노즐과 4색 듀얼 잉크 시스템 등으로 빠른 출력 속도와 빠른 건조 시간을 자랑한다. 타사 제품과 다르게 다양하게 용지를 호환해 사용할 수 있으며 저렴한 출력 비용, 선 정확도의 우수성 또한 엡손의 기술로서만 가능한 것” 이라고 말했다.
Stylus Pro 시리즈는 여러 개의 이미지를 대형 미디어에 배치해 인쇄시 편리함이 구현되어 있고 전문가를 위한 색상 관리 기능과 배너 인쇄 기능 등이 지원된다. 또한 원격지 프린터에서 컬러 관리를 하거나 한 대의 프린터로 여러 대의 컴퓨터에서 사용할 경우 색상의 일관성을 유지하는 컬러베이스(Colorbase)와 자동화된 이미지 처리 과정으로 간편하게 확대 출력이 가능하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사진작가 김중만 씨는 “작품 프린트시 물의 느낌을 살리는 질감이 중요한데 엡손 제품은 섬세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프린트상에서 그대로 재현할 수 있다”며 “예술을 기술이 지원해 줄 수 있는 현대 테크놀로지에 놀랄 뿐이다”며 사용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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