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 출신으로 강화고와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동아일보 정치부장, 대통령 비서실 공보수석비서관, 청와대 대변인, 공보처 차관을 지냈다.
국회의원 4선(15대~18대)을 지냈다.1996년 제15대 한나라당 국회의원으로 정치에 입문했다. 제16·17대 한나라당 국회의원을 지냈다. 제18대 무소속, 한나라당, 새누리당 국회의원을 거쳤다.
국회 문방위, 국방위, 환경노동위,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등 폭넓은 상임위 활동을 벌였다.
지난해 4.11 총선 공천에서 탈락한 뒤 새누리당에서 백의종군을 선언, 박근혜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준 인사 중에 하나이다.
이 내정자가 지난 18대 국회에서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위원을 지내는 동안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한 미디어법 처리과정에서 박 대통령에게 다양한 조언을 했던 게 임명으로 이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내정자의 딸 이윤정씨는 삐삐밴드 멤버로 알려져 있다.
방통위 위원장으로 공식 임명되면 방송산업 진흥과 이동통신 시장 관리·감독 등의 업무를 맡은 방통위를 이끌게 된다.
△1941년 경기 이천 출생 △강화고 졸업 △서울대 사회학 학사 △동아일부 정치부 부장 △대통령비서실 공보수석 △청와대 대변인 △제15~18대 국회의원
고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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