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네트웍스(대표 박동명)는 미국 내 네트워크 스토리지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시장 조사는 InStat/MDR사가 조사한 결과를 통한 것이며, 젠네트웍스가 미국 시장 진출 넉달만에 이뤄낸 성과이다.

젠네트웍스가 공급하고 있는 소비자용 NDAS 제품은 특정한 IP주소 없이, 바로 네트워크로 연결, 사용이 가능한 장점을 지니고 있다. 또한 스토리지 내에 CPU나 OS가 필요 없어 구성이 간단하고, 가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미국 내 개인용 스토리지는 4만 3714대의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했고, 젠네트웍스는 2만 8540대를 판매했고, 5724대를 판매한 링크시스와의 차이를 크게 늘려 놨다. 제네트웍스는 현재 미국시장 공략을 위해 자이메타사와 총판계약을 맺고 있다. 또한 젠네트웍스는 2003년 1만대 규모를 보이고 있는 한국 시장에서도 6천대 이상을 판매하여, 개인용 네트워크 스토리지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젠네트웍스의 해외 마케팅을 총괄하고 있는 강성규 상무이사는 젠디스크 제품군의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 그리고 자이메타의 영업력에 질 높은 서비스 등이 미국 내 시장을 선점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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