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디비아 GT640M 탑재한 ‘타임라인 울트라 M3’… 그래픽 성능 최대 2배 강화

에이서는 그래픽카드를 기존 온보드 형태에서 탈피해 별도로 장착한 울트라북 '타임라인 울트라 M3' 2종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타임라인 울트라 M3'는 엔디비아 지포스 GT640M(1GB)를 탑재, 내장그래픽만을 제공하던 기존의 울트라북보다 더욱 빠르고 강력한 그래픽 성능을 통해 생생한 영상을 제공한다.

이 제품에 탑재한 엔디비아 지포스 GT640M 그래픽카드는 케플러 아키텍처 기반으로 개발되어 우수한 전력 효율이 특징이다. 또한 다이렉트X 11 및 엔비디아 PhysX 기술을 지원해 디아블로3과 같은 최신 게임도 더욱 동적이고 현실감 있게 구동할 수 있다. 특히 사진 및 영상 작업 등에서도 그래픽 성능의 월등한 향상을 느낄 수 있다.

에이서 타임라인 울트라 M3는 2세대 인텔 코어 i5-2467M(1.6GHz, Turbo Boost 2.3GHz, 3M Cache, 모델명 581TG-52466G12Mnkk) 및 i7-2637M 프로세서(1.7GHz, Turbo Boost 2.8GHz, 4M L3 Cache, 모델명 581TG-72636G52Mnkk)를 장착한 2종이다. 2종 모두 6GB DDR3 메모리를 탑재해 프로세서와 그래픽카드의 성능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다.

▲ 에이서 타임라인 울트라 M3




15.6인치 대형 화면과 DVD 드라이브를 탑재하고서도 총 두께 20mm, 무게 2.2kg로 울트라북의 조건을 충족했을 뿐만 아니라 USB3.0, HDMI, 2-in-1 카드리더기 등 다양한 I/O포트를 탑재하여 디지털TV, 프로젝터와 같은 대형 스크린에서도 멀티미디어 환경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최대 8시간 사용 가능한 리튬폴리머 배터리(4850mAh)를 제공하고, 에이서의 파워스마트 기술로 배터리 수명 역시 4년 이상으로 연장됐다.

에이서 '타임라인 울트라 M3' 가격은 109만 9천원에서 119만 9천원이다. 구매 고객에게는 1년 간의 무상 AS 서비스 및 해외여행 시에도 전 세계 50개국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ITW(International Travelers Warranty) 서비스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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