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신한은행 등에 ‘알파인더(RFinder)' 솔루션 기반 보안 위협 대응체계 구축


▲ 구봉회 에이쓰리시큐리티 영업본부장





에이쓰리시큐리티는 올해부터 전사적 보안관리 솔루션 '알파인더(RFinder)' 관련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린다고 보고 보안SI 사업에 큰 비중을 두고 있다.

SI사업 강화를 위해 개발조직인 서비스사업본부 내 영업팀 형태로 있던 SI사업조직을 영업본부로 격상하고, SI사업을 책임질 인포섹과 싸이버원 출신의 구봉회 영업본부장을 영입했다. 현재 SI 수행인력은 사업관리 인력 5명을 포함해 20명인데, 올해 영업을 제외하고 15명의 인력을 더 충원할 예정이다.

최근 공공, 금융 시장을 중심으로 '보안 강화를 위한 프로세스 정립'에 대한 요구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이에 에이쓰리시큐리티는 사전컨설팅을 통해 고객사에 맞는 보안 관리 프로세스를 설계해 알파인더 솔루션 기반으로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회사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개인정보보호법 시행, 정보통신망법 개정 등 강화된 컴플라이언스 요건, 기업 내부 정책 지침 등 고객이 원하는 관리 프로세스를 시스템화 하면 위협 수준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음은 물론, 사전에 보안위협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일예로 패스워드 변경 등 사람이 직접 하던 일들이 시스템으로 자동화 될 뿐만 아니라 위협 대응 수준이 DB화 되므로 향후 대응체계를 어떻게 가져가야 할지 미래 예측도 할 수 있게 된다. 알파인더 기반 침해대응시스템은 이미 SKT, 신한은행 등에서 기술력을 검증받았다.

에이쓰리시큐리티 구봉회 영업본부장은 "단품 솔루션을 구매하고, 보안컨설팅을 받아도 보안사고가 계속 일어나고, 어디가 문제인지는 알기 어려웠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근 기술적, 관리적 융합에 대한 요구가 생긴 것"이라며 "고객 스스로 미래를 예측하고 위협에 적시에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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