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데이터관리 및 거버넌스 기능, 대용량 데이터 분석 최적화

SAS코리아(대표 조성식 사장)는 7일 신규 BI(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솔루션인 'SAS 9.3'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SAS 9.3'은 비즈니스 거래, 소셜 미디어, 위치 정보, 멀티미디어를 포함한 방대한 양의 정형∙비정형의 '빅 데이터(Big Data)'의 활용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SAS의 '빅 애널리틱스 (Big Analytics)' 전략이 반영됐다.

이에 따라 'SAS 9.3'은 ▲하이 퍼포먼스 컴퓨팅(High-Performance Computing), ▲모빌리티(Mobility), ▲시각화(Visualization) 성능이 향상돼 대용량 데이터 분석에 최적화돼 있으며 이를 통해 정확한 예측기반의 분석 결과를 제공한다는 것.

특히 'SAS 하이 퍼포먼스 컴퓨팅(SAS High-Performance Computing)'은 SAS가 현재 특허 출원 중인 'SAS 인 메모리 분석 (In-Memory Analytics)' 기술과 'SAS인 데이터베이스 컴퓨팅(In-Database Computing)', 'SAS그리드 컴퓨팅 (Grid Computing)', 'SAS오픈 소스 분석 기능' 등이 단일 통합 시스템에서 결합된 기술이다.

따라서 이 기술은 애플리케이션 간 데이터 이동의 필요성을 줄여줄 뿐 아니라, 프로세싱 시간을 단축하고 기존의 DW(데이터 웨어하우스)에 대한 투자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SAS 9.3은 기업의 모빌리티(Mobility) 전략에 맞춰 아이폰, 아이패드 지원의 최신 모바일 BI솔루션을 탑재했다. 또한 올해 12월경에는 국내 시장을 필두로 현재 개발 중인 안드로이드 OS를 지원하는 모바일 솔루션으로도 출시될 예정이다.

스캇 아이작 SAS 글로벌 프로페셔널 서비스부문 부사장은 "'SAS 인 메모리 분석 기술'은 예측 모델에 대한 보다 빠르고 정확한 결과 도출을 가능케 한다"며, "약 1천만 건의 금융기관 모기지 상품의 상환 방식 리스크 값 산출에 소요되는 분석 모델 실행 시간을 기존 약 96시간에서 4시간으로 크게 줄였다"고 깅조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