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서 클라우드 네트워크 구성 전략 제시

[아이티데일리] 인터넷 인프라 서비스 전문기업 케이아이엔엑스(대표 김지욱, 이하 KINX)는 지난 19일 ‘KINX 네트워킹 데이(Networking Day) 2025’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클라우드허브(CloudHub)를 통한 글로벌 클라우드 네트워크 구성 전략’을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고객 및 주요 파트너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라움 아트센터에서 진행됐다.

‘KINX 네트워킹 데이(Networking Day) 2025’ 세미나 현장 (사진= KINX)

이날 세미나는 KINX 발표와 더불어 에퀴닉스(Equinix), 디지털 리얼티(Digital Realty), PCCW 글로벌(PCCW Global), 메가포트(Megaport) 등 글로벌 네트워크 시장을 대표하는 주요 NSP(Network Service Provider)의 네트워크 전문가가 연사로 참여했다.

각 사는 기업의 해외 진출 과정에서 요구되는 글로벌 클라우드 인프라 확장을 위한 전략과 실제 네트워크 구성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공식 세션 이후에는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마련돼 파트너사 간 자유로운 교류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한자리에서 만나기 어려운 글로벌 네트워크 사업자들과 직접 의견을 나눌 수 있어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전했다.

KINX 남찬희 영업총괄이사는 “첫 행사임에도 많은 파트너사, 고객사에서 자리해 주신 덕분에 깊이 있는 논의를 이룰 수 있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KINX Networking Day가 지속적으로 성장해, 파트너사와 함께 연결의 지평을 넓히는 의미 있는 장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KINX는 11년 연속으로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했다. ISMS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정보보호 인증제도다. 기업의 정보보호 정책 및 개인정보 처리, 운영, 보안 전반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부여된다. 인증 범위는 △인터넷데이터센터(IDC) △네트워크(Network) △클라우드허브(CloudHub) 등 주요 서비스뿐 아니라, 개인정보 처리, 저장, 관리에 해당하는 영역을 포함한 전사 시스템 전반에 적용된다. 이번 인증은 2025년 10월부터 향후 3년간 유효하다. KINX는 2014년 첫 인증 획득 이후 한 차례도 빠짐없이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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