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엔키화이트햇(대표 이성권)은 오는 2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리는 금융정보보호 컨퍼런스 ‘피스콘(FISCON) 2025’에 참가해 오펜시브(Offensive) 보안 플랫폼 ‘오펜(OFFen)’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FISCON 2025는 올해 ‘변화를 주도하라(Leading the Change)’를 주제로 열린다. 금융의 본질적 가치인 ‘신뢰’를 바탕으로 신기술 적용과 규제 환경 변화에 발맞춰 금융보안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다.

최근 금융권은 망분리 규제 완화, 클라우드·인공지능(AI) 등 신기술 도입에 따른 위협 증가로 대응책 마련을 고심하고 있다. 엔키화이트햇은 이번 행사에서 ‘공격 표면 관리(ASM)’와 ‘서비스형 모의해킹(PTaaS)’을 통합한 올인원 오펜시브 보안 플랫폼 ‘오펜’을 중심으로 공격자 관점의 선제적 대응 방안을 제시한다.

오펜은 플랫폼에서 클릭 한 번으로 모의해킹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다. 보안 실무자가 필요 조치를 원하는 때에 즉시 시작할 수 있어, 단발성 점검에 그치던 기존 방식을 벗어나 지속 가능한 보안 운영을 가능케 한다.

특히 클라우드, 생성형 AI로 넓어진 공격 표면에 대한 체계적인 위협 관리가 가능하다. 발견된 이슈는 엔키화이트햇의 전문 화이트해커와 소통하며 관리할 수 있다.

엔키화이트햇은 오펜에 AI를 기반으로 한 자동 취약점 식별 및 진단 연계 기능을 추가 탑재하는 등 플랫폼을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엔키화이트햇 이성권 대표는 “복잡한 규제와 신기술 도입으로 금융 보안 담당자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오펜은 반복적인 업무에서 벗어나 더 중요한 위협 대응에 집중하도록 돕는 강력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