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플랫폼 기반 산업 현장 적용…반도체 현장 AI 전환 가속화
[아이티데일리] 마키나락스(대표 윤성호)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 AI 솔루션 실증·확산 지원사업’에 선정돼 ‘산업 AI 반도체 솔루션 기반 구축 및 실증’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뉴파워프라즈마 △서플러스글로벌 △와이씨 △주성엔지니어링 △케이씨텍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등이 참여했다.
마키나락스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약 13억 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며, 이달부터 내년 6월까지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자체 AI 플랫폼 런웨이(MakinaRocks Runway)를 기반으로 반도체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맞춤형 AI 에이전트 솔루션을 공급해 중견 제조기업의 AI 전환(AX)을 가속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반도체 장비 출하 전·후 생성되는 FAT/SAT 보고서, 고장·에러 이력, 운전 로그 등을 LLMOps 기반으로 통합 분석하는 ‘품질 이력 관리 AI 에이전트’를 개발하고, LLMOps 환경을 엣지(Edge)와 연동해 실시간으로 품질을 분석하고 자동 업데이트와 배포를 지원해 제조사의 ‘지속가능한 AI 자율운영 체계’ 구축을 도울 계획이다.
마키나락스 윤성호 대표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과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실증 사업을 통해 중견 반도체 기업들이 즉시 활용할 수 있는 AI 솔루션으로 제조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며 “나아가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조 기업이 스스로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생산성을 혁신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자체 AI 역량을 강화하는 전환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