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적 인수 및 신사업 육성, 글로벌 확장으로 DX 경쟁력 확보

메타넷티플랫폼이 메타넷엑스로 사명을 변경했다.
메타넷티플랫폼이 메타넷엑스로 사명을 변경했다.

[아이티데일리] 메타넷티플랫폼이 ‘메타넷엑스(MetanetX)’로 사명을 변경했다. 회사는 엔드투엔드(End to End) IT 신기술 서비스를 제공하며 신사업 육성과 글로벌 확장을 가속한다는 목표다. 특히 전략적 인수 역시 지속하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경쟁력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메타넷엑스라는 사명에 최고의 전문성(eXpertise)과 전략적 대내외 협업(Collaboration)을 통해 차별화된 디지털 전환(DX)을 실행하겠다는 핵심 가치를 담았다. 또한 다양한 고객 환경과 니즈를 이해한 맞춤형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고도화된 고객 경험(eXperience)과 지속적 혁신(Innovation), 탁월한 성과(eXcellence)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메타넷엑스는 생성형 AI 핵심 기술을 보유한 스켈터랩스, 데이터 통합·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전문기업 노스스타컨설팅, 위치정보서비스 전문기업 블루칩씨앤에스, 동남아 IT 인프라·네트워크 서비스 기업 에미넷을 인수하며 신사업을 육성하고 산업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글로벌 확장도 본격화한다. 미국 실리콘밸리와 싱가포르에 지역 거점(Regional HQ)을 설립하고, 이를 통해 해외 투자와 인수를 활발히 하며 글로벌 사업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의 클라우드 비용 최적화 솔루션 기업인 캐스트 AI 투자가 대표적이다.

메타넷엑스 안현덕 사장은 “이번 사명 변경은 그동안 추진해 온 전략적 인수와 글로벌 확장을 통해 구축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의 전환점을 마련한 의미 있는 결정”이라며, “앞으로 AI 시대의 전략적 첨병이 되어 고객의 DX 리더십을 강화하고 혁신을 선도하는 파트너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4년 연결 기준 매출 5,388억 원, 영업이익 127억 원을 달성하며 성장성과 재무적 안정성을 입증한 메타넷엑스는 그룹 계열사 간 시너지 확대 및 자체 솔루션 내재화를 통해 이익 기반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