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30개 학교 대상 과학동아AiR 에듀 시범서비스 진행
[아이티데일리] 클라비(대표 안인구)는 동아사이언스(대표 장경애)와 10월 24~25일 ‘인천과학대제전 2025’에 공동으로 참가해 AI를 활용한 미래형 과학교육 플랫폼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행사에서 ‘AI와 함께하는 과학 학습의 미래’를 주제로 공동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과학탐구 AI 솔루션 ‘과학동아AiR’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과학동아AiR는 10만여 건의 동아사이언스 과학 기사 데이터를 학습한 AI 서비스다. 학생이 대화하듯 질문하면 관련 기사 기반으로 맞춤 답변을 제공하는 ‘튜터’와 모의면접을 지원하는 ‘소크라테스’ 기능이 포함된다.
특히 학교 수업에 특화된 SaaS인 ‘과학동아AiR 에듀’는 학생이 AI와 함께 질문을 만들고 탐구하며, 교사는 실시간으로 활동을 분석하고 지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정규 과학 수업은 물론 자유 학기제, 영재학급 등에서 활용 가능하며, 현재 전국 시도 교육청, 학교, 도서관 등 다양한 현장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와 함께 양사는 인천광역시교육청 관내 30개 학교를 선정해 9월부터 12월까지 ‘과학동아 에듀’ 시범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시범사업에서는 교사와 학생이 플랫폼을 활용해 수업을 진행하며, AI 기반 피드백과 맞춤형 콘텐츠 추천 효과를 검증한다.
클라비 안인구 대표는 “이번 협력은 AI 기술과 교육 콘텐츠의 융합을 통해 미래형 과학교육 혁신을 현장에서 실증하는 사례가 될 것”이라며, “AI가 교사를 돕고 학생의 탐구 능력을 확장시키는 방향으로 교육 현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