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진행상황 공유 및 한국 사례 발표, 향후 계획 등 논의
[아이티데일리] 선도소프트(대표 윤훈주)는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는 ‘도시기후행동을 통한 기후 스마트 도시개발 지원’ 사업의 TA 팀(Team) 워크숍을 개최했다.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주최한 이번 워크숍은 해당 사업과 협력하고 있는 관계자들의 한국 방문 및 스터디투어의 일환에서 기획된 것으로, 지속적인 기술 협력과 지식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스터디투어의 마지막 날인 지난 10월 2일 선도소프트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아시아개발은행(ADB), 우즈베키스탄 환경산림부(MoEF), 우즈베키스탄 생태환경기후변화부(MEEPCC), 우즈베키스탄 디지털 기술부 산하 우즈스페이스(UzSpace), 지자흐주 정부청(Jizzakh Province Khakimiyat), e-아시아 지식협력 신탁기금(EAKPF), CityNet, 경희대학교, 선도소프트 등의 이해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 진행상황 공유 및 스터디투어 회고, 한국 사례 발표, 향후 계획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 사례 발표 세션에서는 국토연구원의 노원준, 한우석 박사와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의 최형욱 박사가 한국의 기후 행동 사례를 소개했다. 경희대학교 지리학과의 강전영 교수와 선도소프트의 김수민 연구원은 사업의 향후 계획과 방향성에 대해 발표했다. 강전영 교수는 행동계획과 관리지표의 수립 및 모니터링의 기반이 되는 환경마스터플랜(EMP)에 대한 주제를 다뤘다.
선도소프트는 데이터와 플랫폼 기반의 온실가스 인벤토리 및 산정 방법론 구축에 관한 현황과 함께 온실가스 완화에 관한 행동계획 방향성을 제시했다. 세부적으로는 지자흐주의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다섯 가지의 핵심 과제와 전략을 제안하며 실질적인 적용 대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