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페스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행사로, ‘AI 세계 3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지정된 국가 공식 전략 주간 ‘인공지능 주간(AI Week)’의 대표 행사다. 올해 행사에는 국내외 193개 기업이 480개 부스로 참여했으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 중인 국내외 혁신 AI 기술들이 전시됐다.

비아이매트릭스는 이번 전시에서 △온톨로지 기반 의사결정 지원 에이전틱 AI 개발 플랫폼 ‘트리니티(TRINITY)’ △말로 하는 DB 데이터 분석 AI 솔루션 ‘지매트릭스(G-MATRIX)’ △업무시스템 구축을 위한 통합 UI 개발 AI 솔루션 ‘AUD플랫폼’을 선보였다. 이들은 현업 담당자의 데이터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이고, 기업의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혁신하는 AI 솔루션이다.

특히 트리니티는 범용 AI와 달리 실제 기업 현장에 적합한 최적의 기능을 제공한다. 기업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ERP, DW, SCM, CRM, MES 등 데이터베이스에 담긴 핵심 데이터 △인사·보안 규정, 품질 기준, 판매 정책 등 문서 기반 지식 △‘판매 예측→재고 확인→적정 재고 판단→생산 계획 수립’과 같은 업무 절차 등을 지원한다.

또한 트리니티는 온톨로지 기반으로 기업의 데이터베이스, 문서, 업무 절차와 기준을 구조화해 AI가 실제 기업의 업무를 이해하고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업무담당자는 이를 통해 기업의 데이터베이스의 데이터·문서를 바탕으로 온톨로지를 구성하고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AI 에이전트를 개발할 수 있다. 이는 복잡한 비즈니스 환경에서 빠르게 의미 있는 인사이트를 확보하고 더 고도화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기반이 된다.

한편 지매트릭스는 사용자의 자연어 질문을 기반으로 데이터베이스에서 데이터를 추출·분석하고 결과를 시각화해 제공한다. 가까운 미래를 예측해 기업이 필요한 인사이트를 발굴할 수 있도록 돕는다. AUD플랫폼은 초급 개발자나 현업 담당자가 BI/OLAP, 대시보드, 리포트, UI/UX 등 다양한 업무시스템을 복잡한 프로그래밍 없이 AI 기반 코딩 자동화 기술을 활용해 쉽고 간편하게 개발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비아이매트릭스 측은 자사 부스를 체험한 참관객들이 “실제 기업의 데이터베이스와 규정, 업무 절차를 반영할 수 있어 현업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 같다”, “실무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 같다” 등 긍정적인 평가를 남겼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