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사)한국정보공학기술사회(회장 김유석)는 9월 24일 세종 뱅크빌딩 회의실에서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축산물품질평가원(KAPE)과 함께 민간 ICT 전문기업을 대상으로 한 ‘공공데이터 활용 설명회’를 개최했다.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과 축산물품질평가원(KAPE), 공공데이터 설명회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과 축산물품질평가원(KAPE), 공공데이터 설명회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공공기관이 보유한 데이터의 활용 방안을 공유하고, AI·ICT 기업들의 솔루션과 활용 사례가 발표됐다. 특히 공공데이터와 민간 솔루션을 연계해 데이터 기반 신사업 창출과 AI 확산을 통한 AX(Autonomous Transformation) 시대로의 도약 가능성을 모색했였다.

설명회에는 티쓰리큐(T3Q), 팔레트, 코그니텀, 데이터마인드랩 등 AI 전문기업이 참여해 ▲DX/AX 전주기 공통플랫폼 ▲AI 기반 마케팅 및 영상제작 ▲공공특화 생성형AI 플랫폼 ▲기업정보 분석 및 매칭 서비스 등 다양한 민간 솔루션을 소개하고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특히 참여기관들은 “공공데이터는 산업기술 혁신을 이끄는 중요한 자산이며, 민간기업의 창의적 활용을 통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으며, “축산물 이력·유통 데이터 등 현장의 데이터가 민간의 기술과 결합해 더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정보공학기술사회 김유석 회장은 “공공과 민간이 함께 협력하여 AI와 데이터 기반의 산업 전환을 앞당기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국정보공학기술사회와 이번 행사에 참여한 기관들은 설명회에서 청취한 민간기업의 의견을 토대로, AI 친화형 고가치 데이터 개방을 확대하고 민간 수요를 반영한 신규 데이터를 발굴할 계획이다.

(사)한국정보공학기술사회는 정보처리 및 통신 분야 ICT기술사를 중심으로 1995년에 설립, 현재 정보관리 기술사, 컴퓨터시스템응용 기술사, 정보통신기술사, 전자응용기술사 등 2,1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장애인, 청소년, 대학생 대상 사회 봉사활동과 정보통신 기술 관련 자문 및 감리 업무를 비롯해 법원의 요청에 의한 정보통신 기술 분쟁에 대한 심리 지원, 공공기관의 업체 추천 의뢰에 따른 우수 업체선정 및 추천, 정보통신 유관 부처 장관이 위탁하는 업무 수행 등을 통해 국가 ICT 분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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