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디바이스 AI 서비스 실증·확산’ 수행 성과 소개…지역과 연계 강화

[아이티데일리] 인텔리빅스(대표 최은수, 장정훈)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리는 인공지능(AI) 기술 전시회 ‘2025 The Next AI’에 참가해 산불조기경보 시스템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원특례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경남테크노파크, 경남ICT협회, 경남관광재단이 주관한다.

인텔리빅스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The Next AI’에 참가해 산불조기경보 시스템을 소개한다.
인텔리빅스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The Next AI’에 참가해 산불조기경보 시스템을 소개한다.

인텔리빅스는 올해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온디바이스 AI 서비스 실증·확산’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산 AI 반도체 기반 산불 조기경보 및 자율형 안전관제 실증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과제 수행을 통해 개발한 국산 NPU 기반 산불조기경보 시스템 기술과 성과를 직접 소개할 예정이다.

온디바이스 AI 서비스 실증·확산 사업은 산불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하동군과 산청군에 국산 AI 반도체를 활용한 AI 기반 산불 감시 체계와 지능형 CCTV 관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텔리빅스는 경상남도, 하동군, 산청군, 경남테크노파크와 더불어 모빌린트, 피앤유드론, 송우인포텍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인텔리빅스는 이번 정부 과제 수행을 통해 국산 AI 반도체 기반의 △생활 안전 특화 이벤트 탐지 모델 개발 △1,000채널의 대규모 영상분석 서버 장치 개발 △지리정보시스템(GIS) 및 영상 기반 관제 시스템 고도화 및 비전언어모델(VLM) 기반 이벤트 실시간 검증 기술 개발 △산불감시를 위한 엣지 AI 영상 분석장치 개발 △산불 진로 예측 및 확산 경로 분석 시스템 구축 등을 진행해 재난 대응 능력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인텔리빅스 최은수 대표는 “인공지능과 영상분석 기술을 결합해 재난 대응 체계를 고도화하는 것은 국민 안전과 직결된 중요한 과제”라며 “올해 경남지사 개소를 계기하며 지역과의 연계를 강화해 온 만큼 이번 전시회를 통해 경남 지역사회와 함께 재난 안전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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