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 전산시스템 보안 수준 한 단계 더 높인다”
[아이티데일리] 보안 컨설팅 전문 기업 시큐어원(대표 유형석)은 최근 보험대리점 IT 전문기업 지넥슨(대표 신현식)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GA 전산시스템 보안 강화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발생하고 있는 외부 해킹 공격에 의한 계정 정보 유출 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업계 전반의 보안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큐어원은 지넥슨의 GA 전산시스템을 대상으로 실시간 위협 탐지 및 차단, 보안 취약점 분석과 컨설팅, 이중·다중 보안 체계 구축 등 전문적인 보안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단기적 대응을 넘어 지속 가능하고, 체계적인 보안 관리 체계를 구축해 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지넥슨은 운영 중이던 보험대리점 영업지원시스템이 외부 해킹 공격을 받아 고객사 일부 테스트 공용 계정 정보의 유출과, 2차 인증이 적용되지 않은 일부 사이트에서의 로그인 화면 조회 사고가 발생한 바 있었다. 지넥슨은 사고 직후 모든 서비스에 2차 인증을 필수 적용하고, 해외 의심 IP 차단, 랜섬웨어 차단 솔루션, DLP(데이터 손실 방지), DRM(디지털 콘텐츠 관리), NAC(네트워크 접근제어) 등의 도입으로 자체 보안 강화를 추진했다. 이번 MOU로 시큐어원의 전문 역량이 더해져 한층 체계적인 보안 강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넥슨이 보유하고 있는 약 60여 개 GA와 10만여 명의 설계사가 사용하는 GA 통합서비스 플랫폼에 시큐어원이 해당 플랫폼을 포함한 GA 전산시스템 전반에 걸쳐 통합적인 보안 환경을 제공하고 업계 전반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시큐어원 유형석 대표는 “지넥슨의 GA 전산시스템은 다수의 설계사와 고객이 동시에 이용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보안 수준은 곧 서비스 신뢰와 직결되기에 이번 MOU를 통해 시큐어원의 노하우와 역량을 적극 발휘해 지넥슨의 GA 전산시스템의 전반적인 강화와 업계 전체의 보안 수준 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