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공공기관 20명, IT 기업 14명 등 총 34명 신청
[아이티데일리] 한국피엠오협회(회장 김인현)는 지난 9월5일 23기 PMO 전문가 과정 입학식과 함께 개강했다. 이번 23기 역시 정부 공공기관과 IT 기업 등에서 34명이 수강을 신청해 PMO 전문가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처럼 PMO 전문가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은 전문가 교육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이 정부 공공기관 프로젝트에 PMO 전문가로서 활동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게 관계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23기는 정부 부처에서 9명,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등 공공기관에서 11명, 그리고 IT 기업에서 14명 등 총 34명이 신청했다고 한다.
PMO 전문가 교육은 9월 5일부터 12월 19일까지 15주(54시간) 동안 매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7시 30분까지 실시한다.
PMO 교육의 주요 내용은 PMO 전략과 관련된 ▲디지털 시대의 PMO 전략, ▲PMO 프레임워크, ▲프로젝트 포트폴리오 관리, ▲공공기관 PMO 관련 법 및 SW 사업 관련 법 제도 등에 대해 심층 분석을 통한 집중 교육을 한다고 한다. 또한 ▲AI 시대 요구공학 기반 SW 개발 방법과 바이브 코딩 시대의 SDLC(Software Development Life Cycle) 혁신전략, ▲최신 AI 개발 도구 실습, ▲프로젝트관리에서의 목표설정과 AI 기반 일정 예측과 공공부문 AI 적용과 PMO의 새로운 역할, ▲제안요청서 작성 및 사업 대가 산정 방안, ▲아키텍처 관리 및 데이터 이행관리와 PMO 자격 획득을 위한 자격시험 등이다.
한편, PMO제도는 행정 및 공공기관의 정보화 사업관리를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정보화사업을 위해 도입되었고, 한국PMO협회는 지난 2015년 1기를 시작으로 22기까지 총 593명의 전문인력을 육성했다.
공봉석 부회장은 “PMO 교육은 발주자와 사용자가 함께 교육받고 있어 지식 및 정보 공유의 장이 되고 있다”며, “특히 퇴직 후 PMO 전문가로서 활동할 수 있어 PMO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