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오픈소스·SBOM·글로벌 거버넌스 등 이슈 집중 조명

인사이너리 마이크 피튼저(Mike Pittenger) CSO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출처: OSBC)
인사이너리 마이크 피튼저(Mike Pittenger) CSO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출처: OSBC)

[아이티데일리] 오픈소스 전문기업 OSBC(대표 김택완)는 ‘2025 OSBC 오픈소스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OSBC 오픈소스 컨퍼런스는 2010년 첫 개최 이후 매년 오픈소스 활성화와 컴플라이언스 및 거버넌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며 국내외 전문가들의 교류와 지식 공유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행사는 OSBC가 주최하고 인사이너리(Insignary)와 TMA 솔루션즈가 협찬했으며 한국오픈소스협회(KOSSA)가 후원했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AI와 오픈소스의 연결, 그리고 글로벌 오픈소스 거버넌스’로,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SBOM), 유럽 사이버 복원력 법(CRA), 오픈소스 컴플라이언스, 책임 있는 AI 활용 등 글로벌 산업계가 당면한 주요 이슈들이 다뤄졌다.

행사에는 △한국오픈소스협회 심호성 상근부회장 △LG전자 임효준 전무 △CJ 양종윤 부사장 △인사이너리 마이크 피튼저(Mike Pittenger) CSO 등이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이어 △율촌 김익현 변호사 △고려대 최윤성 교수 △충남대 이철남 교수 △현대모비스 김형진 책임연구원 △OSBC 이준수 차장 △OSBC 김병선 부사장 등 오픈소스 및 AI 분야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했다.

OSBC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AI와 오픈소스 생태계 융합, 산업별 오픈소스 거버넌스 전략, 글로벌 규제 대응과 표준화 협력, SBOM을 활용한 공급망 보안 강화 등 AI 시대 대응하는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했다.

OSBC 김택완 대표는 “오픈소스는 이제 모든 산업의 경쟁력과 직결되는 핵심 자산”이라며 “이번 컨퍼런스가 글로벌 협력과 산업 간 연결을 통해 미래 IT·AI 시대를 준비하는 의미 있는 장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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