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안랩(대표 강석균)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Frost & Sullivan)이 발표한 ‘2025 프로스트 레이더: CPS(사이버물리시스템) 보안 솔루션 보고서’에서 ‘CPS 보안 시장 리더’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은 매년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혁신성, 성장 전략, 기술 경쟁력 등을 종합 평가해 ‘프로스트 레이더(Frost Radar)’ 시리즈 보고서를 발표한다. 이번 보고서는 산업제어시스템, 사물인터넷(IoT) 환경 등 주요 인프라 보안을 제공하는 글로벌 CPS 플랫폼 기업들을 종합 평가한 결과다.

안랩은 글로벌 시장에 적용할 수 있는 제품·서비스 개발 역량을 평가하는 ‘혁신 지수(Innovation Index)’에서 최고점을 기록했다. 특히 ‘안랩 CPS 플러스(AhnLab CPS PLUS)’는 IT와 OT(운영 기술) 환경 전반에 걸쳐 중앙 통합 관리 체계를 구현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에이드리언 드로즈드(Adrian Drozed) 보안 프랙티스 부문 부사장은 “안랩은 IT-OT 보안을 효과적으로 통합한 ‘안랩 CPS 플러스’로 조직 자산에 대한 가시성과 위협 관리 프로세스를 제공하며 정밀한 탐지 및 대응으로 차원 높은 보호 수준을 구현했다”고 평가했다.

안랩 강석균 대표는 “IT와 OT를 아우르는 ‘CPS 보안’으로의 패러다임이 바뀌는 가운데, CPS 보안에 대한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지속적인 기술 혁신으로 진화하는 위협에 선제 대응할 수 있는 보안 체계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