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과정과 글로벌 검증 경험 공유…초개인화 기반 ‘플리토 2.0’ 비전 공개

[아이티데일리] 플리토(대표 이정수)는 강남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창립 13주년 기념 ‘플리토 퍼스트 미디어 인사이트 데이(Flitto First Media Insight Day)’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플리토 이정수 대표가 행사를 통해 발표하고 있다. (출처=플리토)
플리토 이정수 대표가 행사를 통해 발표하고 있다. (출처=플리토)

플리토는 이번 행사에서 AI 시대에 대응하는 데이터 고도화 전략과 솔루션 확장 계획을 발표하고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특히 ‘초개인화(Hyper-Personalization)’를 핵심으로 새로운 기업 비전 ‘플리토 2.0’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플리토가 이번에 공개한 초개인화는 솔루션을 사용할수록 개인의 발화 스타일에 더 정밀하게 맞춰 실시간 번역과 교정 결과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플리토는 이를 통해 데이터 정제의 자동화와 AI 기반 고도화를 확보하고 차별화된 경쟁력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플리토는 이번 비전 선포를 계기로 AI 데이터 역량을 더욱 고도화하고, 초개인화 기술을 바탕으로 솔루션 비즈니스를 적극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기업 및 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국내 대표 AI 데이터 및 솔루션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플리토 이정수 대표는 “앞으로 AI 모델 개발에서는 데이터를 어떤 방식으로 정제하고, 생산하는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난 13년간 쌓아온 데이터 구축 경험을 토대로, 플리토는 개인화 정제 기술과 AI를 융합해 데이터를 스스로 정제하는 AI를 실현해 나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창사 이래 첫 번째 미디어 인사이트 데이를 개최하고, 새로운 비전인 플리토 2.0을 직접 소개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 초개인화 시대에 최적화된 AI 솔루션을 통해 고객 맞춤형 가치를 제공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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