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업툴 ‘잔디’의 생성형 AI 기능 강화…일주일 무료 체험 제공

[아이티데일리] 토스랩(대표 김대현)은 자사 협업툴 ‘잔디’에 AI 기능을 강화한 잔디홈(JANDI Home)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토스랩이 자사 협업툴 ‘잔디’에 AI 기능을 강화한 잔디홈을 출시했다.
토스랩이 자사 협업툴 ‘잔디’에 AI 기능을 강화한 잔디홈을 출시했다.

잔디홈은 업무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개인화된 지능형 업무 대시보드다. 사용자는 생성형 AI 기능을 활용할 수 있으며, 읽지 않은 메시지가 있으면 AI가 주제별 요약을 제공받을 수 있다. 더불어 일정과 업무를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잔디홈은 공지문 초안 작성, 번역, 용어 조사 등 생성형 AI와 상호작용한 업무 결과물을 잔디 안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예를 들어 사용자는 멤버에게 공유할 공지 내용의 초안을 AI로 생성하고 편집해 채팅창에 바로 공유할 수 있다.

토스랩은 이번 출시를 기점으로 잔디 사용자들에게 잔디홈 기능을 제공하고 생성형 AI 기능을 일주일 동안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용자는 체험 기간 종료 후 잔디의 최상위 플랜을 선택하면, 잔디 AI 기능인 스프링클러의 모든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토스랩 서준호 CTO는 “잔디홈은 사용자가 자연스럽게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진입점”이며 “이후 선보일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을 활용한 AI 신기능을 잔디홈에 지속적으로 더해 인텔리전스 허브(Intelligence Hub)로 계속 발전시킬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토스랩 김대현 대표는 “지난 3월 정식 출시한 잔디 AI 스프링클러를 130여 개 기업의 3천 4백여 명의 사용자가 개념증명(PoC)을 진행했다”며 “현재 2천백 명 이상이 유료 사용자로 전환해 63%의 유료 전환율을 달성했다.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전체 사용자 대상으로 생성형 AI 무료 체험을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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