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RTX PRO 6000 블랙웰 서버 에디션 GPU 지원
[아이티데일리] HPE는 18일 기업의 인공지능(AI) 도입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HPE 기반 엔비디아 AI 컴퓨팅(NVIDIA AI Computing by HPE)’ 포트폴리오의 주요 업데이트 사항을 발표했다. HPE는 이번 발표에서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NVIDIA AI Enterprise)와의 통합이 한층 강화된 모습을 보였다.
HPE 프라이빗 클라우드 및 플렉스 솔루션 부문 셰리 윌리엄스(Cheri Williams) 수석 부사장은 “HPE는 AI 시대를 맞아 엔비디아와의 협업을 통해 기술 혁신의 경계를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다”며 “생성형 AI 등의 가치 실현을 포함해 엔터프라이즈 환경의 복잡하고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HPE는 ‘엔비디아 블랙웰(NVIDIA Blackwell)’ 기반 가속 컴퓨팅을 탑재한 ‘HPE 프로라이언트 컴퓨트(HPE ProLiant Compute) 서버’를 오는 9월 2일 출하할 예정이다. 회사는 이를 통해 생성형 AI, 에이전틱 AI 및 피지컬 AI 워크로드를 향상된 성능으로 지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HPE 프로라이언트 DL385 Gen11 서버’는 ‘엔비디아 RTX PRO 6000 블랙웰 서버 에디션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최대 2개까지 지원한다. 해당 제품은 데이터센터 환경을 대상으로 설계됐다. ‘HPE 프로라이언트 컴퓨트 DL380a Gen12 서버’는 ‘엔비디아 RTX PRO 6000 GPU’를 최대 8개까지 지원한다.
더불어 올해 말에는 차세대 ‘HPE 프라이빗 클라우드 AI’가 출시된다. 해당 솔루션은 HPE 프로라이언트 컴퓨트 Gen12 서버를 지원한다. 이에 따라 GPU 세대 간 확장성, 폐쇠망 관리, 엔터프라이즈 멀티 테넌시 기능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셰리 윌리엄스(Cheri Williams) 수석 부사장은 총괄은 “HPE 프로라이언트 서버와 HPE 프라이빗 클라우드 AI의 확장된 역량을 결합해 기업들이 AI 혁신의 다음 단계를 더욱 신속하게 수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