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확장, 네트워크, 기술 역량 등 교류하는 포괄적 협력 모델 구축

CMC 글로벌 당응옥바오 대표(왼쪽), 티맥스소프트 이형용 대표
CMC 글로벌 당응옥바오 대표(왼쪽), 티맥스소프트 이형용 대표

[아이티데일리] 티맥스소프트는 베트남 대형 ICT 서비스 전문기업 CMC 글로벌과 ‘한국-베트남 디지털 혁신 사업’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공동 사업을 추진하고 성장을 도모하는 포괄적 협력 모델을 구축하기로 했다. 각 사의 마케팅, 비즈니스 발굴 프로그램 협력을 통해서 한국과 베트남 내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기술, 개발, 테스트, IT 운영 서비스 분야에서 협업할 계획이다.

CMC 글로벌은 베트남에서 32년 이상 ICT 사업 전개해 온 기업이다. 지난해 베트남의 IT 서비스를 한국 시장에 제공하기 위해 CMC 코리아를 출범시켰다.

티맥스소프트는 클라우드 최적화 미들웨어, 프레임워크, 인터페이스 솔루션 등으로 디지털 인프라, 인공지능(AI) 산업 수요가 급격히 커지는 동남아시아 디지털 전환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가고 있다. CMC 글로벌과 글로벌 비즈니스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베트남 시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더욱 안정적인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티맥스소프트 이형용 대표는 “CMC 글로벌과 맺은 파트너십이 한국과 베트남에서 높은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사가 사업적 강점이 유기적인 효과를 내며, 양국에서의 사업 확대는 물론, DX 산업의 건강한 발전을 견인하는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MC 글로벌 당응옥바오(Dang Ngoc Bao) 대표는 “티맥스소프트와의 협력은 한국과 베트남 디지털 산업의 동반 성장을 위한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면서 “CMC 글로벌의 베트남 ICT 시장에 대한 이해와 티맥스소프트의 기술력이 결합돼 양국 기업에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양사는 디지털 경제 발전을 함께 이끌며, 양국 간 기술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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