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설 생성, 인용 추천 에이전트 모델 공개…연구비 부담, 실험 효율성 문제 해결
[아이티데일리] 라이너(대표 김진우)는 학술 리서치에 특화된 ‘리서치 AI 에이전트’ 시리즈를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리서치 AI 에이전트는 ‘가설 생성 에이전트(Hypothesis Generator Agent)’와 ‘인용 추천 에이전트(Citation Recommender Agent)’ 2가지 모델이다.
가설 생성 에이전트는 초기 연구 아이디어를 연구 가능한 수준의 가설로 정교하게 다듬어 준다. 연구자가 단순한 아이디어를 입력하면, AI가 기존 연구와 비교 분석을 통해 탐구할 만한 논리적 가설을 구성하고 생성 과정의 근거를 투명하게 제공한다. 이는 초심자나 새로운 주제에 관한 연구를 시도하는 연구자들에게 적합하다.
인용 추천 에이전트는 논문 초안의 문장마다 적합한 출처를 자동으로 추천해 준다. 사용자가 작성한 논문 초고나 연구 노트에서 인용이 필요한 문장을 자동으로 식별하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적절한 학술 자료를 폭넓게 탐색해 제안하는 방식이다. 최신성, 인용 수, 저널 수준 등 학술적 신뢰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가장 적합한 레퍼런스를 선별해 연구자들이 반복적이고 소모적인 문헌 탐색에서 벗어나 본질적인 작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라이너는 이번 리서치 AI 에이전트 출시를 기점으로, 정확한 AI 검색뿐만 아니라 연구 및 논문 작업 전 과정을 아우르는 리서치 특화 AI로 제품군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더불어 8월 중 ‘논문 리뷰 에이전트(Peer Review Agent)’, ‘문헌 분석 에이전트(Literature Review Agent)’, ‘서베이 에이전트(Survey Agent)’ 등 리서치 AI 에이전트를 순차적으로 공개해 연구비 부담과 실험 효율성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연구자들에게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할 계획이다.
라이너 김진우 대표는 “연구는 세상을 움직이는 힘이다. 라이너는 방대한 정보 탐색에 들이는 시간을 줄여 연구자가 보다 본질적인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며 “라이너가 바이브 리서치를 실현하는 독보적인 AI 에이전트로서, 연구자의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동료이자 실용적인 파트너로 자리 잡는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