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 기업 대상 SaaS 전환 위한 환경 분석 등 컨설팅 제공

[아이티데일리]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 기업 이노그리드(대표 김명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5년 SaaS 전환 컨설팅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온프레미스 소프트웨어(SW)를 보유한 SW 기업을 대상으로 SaaS 전환 컨설팅을 지원해 클라우드 시장에서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이노그리드 CI

이노그리드는 향후 매칭된 SaaS 전환 컨설팅 수요기업을 대상으로 △SaaS 전환을 위한 기업 환경 분석 △비즈니스 모델 수립 △서비스 아키텍처 설계 등 SaaS 전환 전반에 걸쳐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수요기업의 기존 비즈니스 모델을 주요 요소 9가지로 구분해 분석 후 유연한 SaaS 비즈니스 모델을 설계한다. 또한 애플리케이션 개발·운영 현황을 분석해 기술 도입 수준을 진단하고 멀티테넌시, 마이크로서비스아키텍처(MSA), 클라우드 네이티브 등 SaaS 전환을 위한 다양한 아키텍처에 대한 기술 컨설팅을 수행할 방침이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이번 선정은 기술과 비즈니스 양측에서 실질적인 전환 가이드를 제공해 온 이노그리드의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SaaS 전환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전략과 실행 방안을 제공하여 단순 전환을 넘어 글로벌 SaaS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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