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적 정보시스템 개발, 유지보수 및 운영, 업무지원, 표준화 등 추진

업무시스템 구성도
업무시스템 구성도

[아이티데일리] 한국자산관리공사가 202억 2,200만 원 규모로 ‘전산SM(정보시스템 운영·유지보수) 용역 사업’을 추진한다.

202억 2,200만 원의 예산이 배정된 전산SM 용역사업은 2025년 10월 23일부터 2028년 10월 22일까지 3년간 진행된다. 1차년도에는 66억 원, 2차년도에는 67억 원, 3차년도에는 68억 원의 예산이 각각 배정됐다. 입찰 방식은 일반경쟁입찰이며, 기술평가 90%와 가격평가 10%를 합산해 우선협상대상자가 결정된다.

이번 사업은 기존에 구축된 전산 업무 시스템의 개발, 운영, 기술 지원 등 유지보수 업무를 수행하고자 추진됐다. 전사적 정보시스템 개발 및 유지보수, 시스템 운영, 유지보수 업무 표준화 및 고도화, 사용자 교육 및 업무 지원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전산 시스템의 안정적인 유지보수와 IT 업무 자원의 효율적인 운영을 목표로 하며, IT 용역 업체를 통한 최신 정보화 기술 도입과 정보화 수준 향상도 꾀한다는 방침이다.

상세하게는 사용자 요구사항에 따른 프로그램 신규 개발 및 개선, 법령 등 대내외 여건 변화에 따른 시스템 변경 등이 포함된다. 또한 원활한 업무 서비스 운영을 위한 시스템 주기적 진단 및 튜닝(DB, GIS 등)과 대내외 연계 시스템 운영 및 환경 변화에 따른 수정 및 재개발 업무도 수행해야 한다. 유지보수 대상은 공사에서 관리하는 전체 정보시스템을 포괄하며, PC, 모니터, 프린터 등 업무용 전산기기 유지관리도 포함된다.

전산 운영·유지보수 업무의 처리 표준화 및 산출물 관리, 현행화 프로세스 정립을 추진하고, 공공기관 가이드라인 및 지침을 준수해야 한다. 서비스수준협약(SLA) 측정 지표 개선 및 평가 체계 고도화도 포함된다. 사용자 교육 및 일반 업무 지원으로는 정보시스템 업무 처리 매뉴얼 개선 및 현행화, PC, 프린터 등 업무용 전산기기 유지 관리 업무를 수행한다. 사업에 투입되는 인력은 총 60명 이상이어야 하며 PM 1명, 업무 분석가 6명, 응용SW 개발자 25명, UI/UX 기획/개발자 22명, UI/UX 디자이너 2명, IT 지원 기술자 3명 등으로 구성해야 한다.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정보시스템을 통합 유지 관리해 안정적인 운용 환경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최신 기술을 활용한 기능 변경 및 개선을 통해 정보시스템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전문 기술을 갖춘 기술 인력을 확보해 업무 효율성을 향상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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