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프리즘 SSL VA’ 등 솔루션 공급…신규 파트너 확보 등 성과 기대

(왼쪽에서 세 번째부터) 수산아이앤티 정은아 대표, 벨로크 이정현 대표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총판 계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산아이앤티)
(왼쪽에서 세 번째부터) 수산아이앤티 정은아 대표, 벨로크 이정현 대표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총판 계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산아이앤티)

[아이티데일리] 수산아이앤티(대표 정은아)는 벨로크(대표 이정현)와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벨로크는 수산아이앤티의 주요 보안 제품을 공공과 민간 시장에 공급한다. 대상 제품은 △SSL 가시성 솔루션 ‘이프리즘(ePrism) SSL VA’ △유해 사이트 차단 솔루션 ‘이워커(eWalker) SWG’ △내부정보 유출 방지 솔루션 ‘이워커 DLP’ △웹 방화벽 ‘이워커 WAF’ △가상사설망(VPN) 솔루션 ‘이워커 SSL VPN’ 등이다.

양사는 제품 공급 외에도 △신규 파트너 확보 △시장 점유율 확대 △매출 성장 등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도모할 방침이다.

수산아이앤티는 SSL 가시성 및 유해 사이트 차단 분야에서 입지를 다져온 기업으로 1,700여 개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가망 보안체계(N2SF)에 최적화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보안 통제 솔루션 ‘이워커 SSG’를 출시하며 클라우드 기반 보안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벨로크는 100여 개 파트너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정보보안과 물리보안을 아우르는 역량을 보유한 기업이다. 자체 개발한 안티드론 시스템을 통해 보안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 등 서비스 영역을 다각화하고 있다.

수산아이앤티 정은아 대표는 “AI 확산과 원격 근무의 일상화로 보안 위협이 지능화되면서 검증된 보안 기술에 대한 수요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협력은 당사 보안 솔루션을 다양한 산업 현장에 효과적으로 공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벨로크 이정현 대표는 “디지털 환경은 보안의 안정성과 확장성이 핵심 경쟁력”이라며 “수산아이앤티와 협력해 고객과 파트너사에 더욱 신뢰할 수 있는 보안 인프라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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