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전국 리더 한자리 모여 2025 하반기 전략회의 성료
2026년 렌탈업계 1위 목표…업무 유연성·혁신 문화 강조
[아이티데일리] 한국렌탈은 7월 21일 서울 성동구 성수 본사에서 2025년 하반기 전략회의를 열고 ‘명품 렌탈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새 밑그림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전국 사업소 리더들이 참석해 현 경영 성과를 점검하고 고객 중심 가치와 혁신 문화를 결합한 ‘한국렌탈의 새로운 테마’를 구체화하는 데 집중했다.
문동권 대표는 “지금이 체질을 바꿀 골든타임”이라며 ‘유연성·문화·사람’을 핵심 키워드로 제시했다. 이어 “리더 모두가 변화의 주체”라고 강조했다. 회의는 ▲현재 성적표의 객관적 진단 ▲본부별 건의사항 즉시 해결 ▲조직문화 개선 계획, 세 갈래로 진행됐다. 각 본부는 핵심 지표와 단계별 목표를 제시해 조직 전체가 동일한 목표와 하반기 구체적 전략 방안을 공유하도록 했다.
또한 누적된 본부별 건의사항을 공개해 상호 지원 및 협업 방안을 확정했다. 이어 인재 육성과 리더십 강화도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한국렌탈은 ‘인재 투자가 곧 경쟁력’이라는 원칙에 따라 교육·복지 정책을 단계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리더 역량을 대폭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을 하반기에 도입할 예정이다.
문동권 대표는 “새로운 테마는 선언이 아니라 실천”이라며 “논의된 안건은 전사 로드맵으로 구체화하고, 정량화된 목표는 직접 챙길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고객 경험 개선은 조직 전체가 동시에 추진해야 할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고, 참석 리더들은 “방향이 명확해졌다”며 목표 달성을 위한 강한 의지를 다졌다.
문동권 대표는 지난 6월 2일 공식 취임 이후 전국 사업장을 돌며 현장 목소리를 듣고 조직을 진단해 왔다. 그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변화의 동력이 조직 전반에 퍼질 것”이라며 “2026년 업계 1위 달성까지 고객과 임직원들이 체감하는 변화를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