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 분야에서 한영 양국 간 모범적 협력 모델 제시

[아이티데일리] 선도소프트가 참여하고 있는 ‘한국-영국 양자협력형 국토교통 국제공동연구’가 2025년 7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세계스마트시티엑스포(WSCE, World Smart City Expo)에서 ‘최우수 파트너상(Best Partnership Award)’을 수상했다.

선도소프트가 참여하고 있는 ‘한국-영국 양자협력형 국토교통 국제공동연구’가 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세계스마트시티엑스포(WSCE, World Smart City Expo)에서 ‘파트너상(Partnership Award)’을 수상했다. 양자협력형 국토교통 국제공동연구 착수회의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선도소프트가 참여하고 있는 ‘한국-영국 양자협력형 국토교통 국제공동연구’가 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세계스마트시티엑스포(WSCE, World Smart City Expo)에서 ‘파트너상(Partnership Award)’을 수상했다. 양자협력형 국토교통 국제공동연구 착수회의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번 수상은 디지털 전환, 지속가능한 도시교통,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등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양국 간 모범적인 협력 모델을 제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과제는 부산광역시와 영국 리버풀시를 대상으로 1단계는 2024년 추진됐다. 성공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부터 2단계 사업이 새롭게 시작된다.

2단계는 향후 2년간 진행되며, 한국 측에서는 선도소프트, 부산대학교, 부산테크노파크, 부산광역시가, 영국 측에서는 포다리스(Podaris), 리버풀대학교, 리버풀시 도시광역청(LCRCA)이 참여한다.

주요 내용은 교통 시뮬레이션을 위한 디지털 트윈 기술 개발, 시민 참여형 의사결정 플랫폼, AI 기반 도시교통 분석 시스템 구축 등이며, 부산과 리버풀 두 도시에 실증 적용될 예정이다. 선도소프트는 데이터 시각화와 디지털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실시간 교통 분석, 시나리오 시뮬레이션 기능을 개발하고 있다.

선도소프트의 이번 WSCE 수상은 기술력뿐만 아니라 양국 간 정책·기관 협력이 함께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선도소프트 한광인 전무는 “영국과의 협력은 단순한 기술 이전을 넘어서 실질적인 공동 개발의 모델이 되고 있다”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부산형 스마트시티 교통 모델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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