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칵테일 버트’와 ‘스페로’ 중심 클라우드 운영 최적화 플랫폼 공개

[아이티데일리] 나무기술(대표 정철)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K-정보통신기술(ICT) 위크 인 부산(WEEK in BUSAN) 2025’의 클라우드 엑스포 코리아에 참가해, 자사 솔루션인 가상화 플랫폼 ‘칵테일 버트(Cocktail Virt)’와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통합관리 플랫폼 ‘스페로(SPERO)’를 전시했다고 밝혔다.

K-ICT Week in Busan 나무기술 부스 전시에서 칵테일 버트와 스페로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나무기술)
K-ICT Week in Busan 나무기술 부스 전시에서 칵테일 버트와 스페로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나무기술)

이번 행사는 AI 코리아, 클라우드 코리아(CLOUD EXPO KOREA), IT 엑스포 부산이 통합 운영되는 ICT 융합 전시회다. 부산광역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부산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했다. 기업 간 기술 교류와 시장 확대를 위해 클라우드와 AI, 보안 등 주요 기술 분야 기업들이 참여해 최신 솔루션과 기술 전략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나무기술은 ‘칵테일 버트’와 ‘스페로’를 중심으로 클라우드 운영 환경에 최적화된 플랫폼을 전시했다. 칵테일 버트는 국내 기술로 개발된 자체 솔루션으로, 쿠버네티스와 쿠베버트 위에 구축된 가상화 플랫폼이다. 가상머신(VM)과 컨테이너를 단일 인프라에서 관리할 수 있다. 회사는 해당 플랫폼이 자원 할당, 사용자 정책 설정, 보안 관리 등을 자동화해 복잡한 가상화 환경의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비용 절감에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통합관리 플랫폼인 스페로는 IaaS, PaaS, 온프레미스 등 다양한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단일 포털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다. 더불어 GS1등급 인증 플랫폼으로, 비용, 자원 승인 워크플로우, 정책 기반 할당 등의 기능을 탑재했다. 회사는 이를 통해 클라우드 운영 효율성과 높은 보안성 및 AI를 활용한 비용 최적화 등을 보장한다고 설명했다. 

나무기술 관계자는 “나무기술은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 역량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전환(AX) 환경에서도 안정적이고 확장 가능한 기술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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