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수준 AI 기술 내재화 및 글로벌 진출 기반 마련
[아이티데일리] 더존비즈온(회장 김용우)은 AI 기술 활용 및 글로벌 확산을 위해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앤트로픽(Anthropic)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더존비즈온은 AWS 및 앤트로픽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필요한 기반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자사의 비즈니스 플랫폼 경쟁력과 AI 기술력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AWS의 클라우드 인프라 전문성과 앤트로픽의 고도화된 AI 역량을 결합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AI 서비스 제공에 나서게 된다.
AWS는 완전 관리형 생성형 AI 서비스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으로 ‘원 AI(ONE AI)’ 등 더존비즈온의 AI 품질 향상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아마존 베드록의 ‘클로드 소네 프로비전 처리량(Claude Sonnet Provisioned Throughput)’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앤트로픽의 차세대 생성형 AI 모델인 클로드(Claude)를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앤트로픽 역시 더존비즈온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클로드를 기반으로 더존비즈온의 AI 성능 고도화를 지원하고, 향후 더존비즈온의 비즈니스 플랫폼 내 연계 서비스도 준비할 예정이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이번 협력으로 더존비즈온이 보유한 비즈니스 플랫폼 경쟁력과 AI 기술력의 글로벌 가능성이 증명됐다”며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통하는 AI 기술 고도화와 내재화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