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젠(APIGen)’, ‘아이원 API 게이트웨이(i-ONE API Gateway)’ 적용

[아이티데일리] 이데아텍(대표 이정수, 어윤호)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자사 통합 데이터 연동 솔루션을 도입해 오랜 숙제였던 업무 시스템 간 데이터 연동 문제를 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본 프로젝트는 1개월 만에 구축됐으며, 회사는 짧은 기간임에도 안정적으로 연계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강조했다. 

이데아텍(대표 이정수, 어윤호)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에 자사 통합 데이터 연동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데아텍(대표 이정수, 어윤호)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에 자사 통합 데이터 연동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16일 밝혔다. 

전사지원관리(ERP)는 제주개발공사의 핵심 시스템이다. 그동안 해당 시스템의 정보를 가져오기 위해서는 ERP 데이터베이스에 직접 연결해 데이터를 가져와야 했으며, 이러한 방식은 누가 어떤 정보를 가져가는지 실시간으로 파악하기 어렵고 데이터를 여러 시스템이 공유하면서 보안 위험이 높아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제주개발공사는 데이터와 시스템을 하나의 API 창구로 통합하고, 허가된 사용자만 필요한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는 방식으로 솔루션을 도입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이데아텍의 노코드 API 자동 생성 및 연계 솔루션 ‘에이피젠(APIGen)’과 API 관리 솔루션 ‘아이원 API 게이트웨이(i-ONE API Gateway)’가 적용됐다.

이데아텍은 이번 솔루션 적용을 통해 노코드 방식으로 개발자 없이도 일반 직원이 손쉽게 API를 생성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마우스 클릭만으로 필요한 정보를 연결할 수 있으며, 누가 어떤 데이터를 요청했는지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관리 효율도 크게 향상됐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구조 개선을 통해 제주개발공사는 △시스템 간 독립성 확보 △ERP 계정 API 권한만으로 제어 가능 △신규 서비스 도입 시 유연한 대응 가능 △유지보수 간소화 △외부 기관과의 안전한 연동 등 다양한 효과를 체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데아텍 오준서 부대표는 “제주개발공사 구축사례의 경우 단순 기술 도입사례가 아닌 업무 효율성과 보안을 동시에 잡는 전략적 접근이 핵심이었다”며 “장기적으로 유지보수 비용이 줄고 업무 대응력이 높아져 결과적으로 공사측에 더 큰 이익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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