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4차 사업 연속 수행…연구행정시스템, 자산관리시스템 개발

[아이티데일리] 토마토시스템(대표 조길주)은 한국사학진흥재단 ‘대학정보시스템(U-ERP) 고도화 4차사업’을 수주해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했다고 15일 밝혔다.

토마토시스템은 기존 2차 예산회계시스템, 3차 인사급여시스템 고도화 사업에 이어 세 번째로 수주했다.

대학정보시스템 고도화 4차사업은 △연구행정시스템 재개발 △자산관리시스템 개발 △기존 시스템과의 연계 및 통합 등을 중심으로 총 8개월간 진행된다.

연구행정시스템은 재정 규모가 작은 대학도 활용할 수 있도록 표준 프로세스 기반으로 재설계되며 연구과제관리, 연구비관리, 산학협력단 예산회계 등의 기능을 포함한다. 또한 기존 액티브X(ActiveX)를 제거하고 웹 표준 기반으로 전환, 연구비 통합 관리시스템(ezbaro/RCMS) 연동 등 외부 기관과의 연계도 강화해 운영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자산관리시스템은 자산의 구매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을 전산화해 재물조사, 처분 등 복잡한 업무의 자동화를 지원한다. 예산회계, 인사, 전자결재 시스템과의 연계를 통해 자산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회계 투명성과 업무 신뢰성 향상에 도움을 준다.

대학정보시스템은 사립대학의 행정업무를 표준화하고 예산 절감 및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된 통합 정보화 플랫폼이다. 2021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된 고도화 사업은 예산회계, 인사급여, 전자결재, 통합포털 등 대학 행정의 핵심 업무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통합 지원해 왔다.

토마토시스템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대학정보시스템의 일관성을 유지하면서도 확장 가능한 통합시스템 구축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 회사의 공공기관 및 교육기관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사업 수행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편 토마토시스템은 국내 100여 곳 대학의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대학ERP, UI/UX개발툴, 테스트자동화 솔루션, 포털 솔루션, 싱글사인온 등을 공급 중이다.

토마토시스템 조길주 대표는 “대학정보시스템 고도화 2, 3, 4차 사업을 연이어 성공적으로 수행하게 된 것은 우리의 축적된 기술력과 대학 정보화에 대한 깊은 이해, 그리고 고객과의 신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대학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혁신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며, 대학의 경쟁력 강화와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최고의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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